하아.. 급 정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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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책읽다가 새벽4시에 자고 일요일이나 늦잠을 잘 생각에 푹자기위해 손양이랑 놀고 누웠죠 글다가 7시 반에 전화가 오네요 무선대기철저! 통신대기축선 항시대기의 정신으로 바로 받았죠 선임 : 어 ㅁㅁㅁ자고있었어? 방에 있는거야? 나: 예 ㅇㅇ 무슨일 있으십니까? 선임: 다름아니라 오늘근무라서 나왔는데 갑자기 할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아서 가봐야하거든 혹시 근무 서줄수 있나해서 나: 하....혹시 다른 인원 없겠습니까 (너무 피곤한지라 한숨이 절로...이럼안돼는데) 선임: ㅁㅁ이 연락 해봤더니 몸이아프다고 못스겠다하네 다른애한테 더 연락해보고 다시 연락줄께 나: 예 ㅇㅇ 죄송합니다 경조사중에 이러면 안돼겠지만 밤샘근무를 4시간만 자고 슨다는건 나 근무중 잘꺼에요 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욕먹을 각오하고 넘겼는데 다시전화 행보관: ㅁㅁ아 니가 서야겠다 천천히 씻고 들어와~ 나: 하아... 예 ㅇㅇ 사람이 없다니 나갈수밖에요 그렇게 오전보내고 잠깰겸 피엑스가서 커피왕창에 박카스캔 왕창으로 사는데... 두둥! 아까 아파서 근무 못스겠다던 후임이 피엑스를 왔네? 하... 욕한바가지 하려다가 진짜 병사들도있고 에휴 그래 너도 실리챙긴거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나한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없네... 이런 씨x! 뭐같은 욕을 속으로 참으면서 이렇게 하루 넘기고있네요 정나미도 떨어지고 하아... 이 기분으로는... 밤이 절로 세질꺼같아서 여기에라도 한풀어봄니다 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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