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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진 안꺼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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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sha 조회수 : 3463 좋아요 : 0 클리핑 : 0

Emiya moljom dao

제가 키우는...
아뇨, 제 동생 조로에요
흰 양말에 턱시도가 매우 잘 어울리는 동생이죠

혼자있기 많이 심심한지 가끔 리모콘을 눌러 티비를 보거나 식탁에 올려둔 반찬통을 털어먹어요

물론 제 허벅지를 강탈당하긴 일쑤지만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집 청소하면서 필요없는 것들 정리하다가 얘것도 정리했거든요(미안하다)

식사조절을 해주지 못해서인지 제 형을 빼닮아서인지 덩치가 좋고 배도 살짝 나왔습니다
필자는 참고로 18x에 8x을 자랑하는 우직한 스타일이죠. 물론 케바케로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여러분은 어떤 가족과 살고 계신가요
Dei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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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서울 2016-03-17 22:39:23
와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키우고싶은데ㅜㅜㅜ너무부럽네요
Deisha/ 키우시면돼죠~ 가족이 생긴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집사치노 2016-03-16 20:31:10
이정도면 아직 괘안아요 ㅎㅎㅎ
Deisha/ 아직이군요ㅋㅋㅋㅋㅋ
핑크요힘베 2016-03-16 10:53:34
으아닛! 여기 집사분이 계셨군요!!!
Deisha/ 핑크님도 집사님이신가요! 동료분들이 많아서 좋네요ㅋㅋ
kelly114 2016-03-16 01:34:29
간식들고 있는 사람이 자기 집사래~~~~악ㅋㅋㅋㅋㅋ
저희집 강아지들하고 똑같습니다그려~~ㅋㅋ
지조가 없다고도 하지요......ㅜ
Deisha/ 복수하는걸지도 몰라요 자기딴에는 안쓴다고 필요없는게 아니였을텐데 크크...
지젤 2016-03-16 01:11:31
오드아이인가요? ㅎㅎㅎ 전 개냥이가 좋아요.~~~ ^^
Deisha/ 아니에요~ 빛이 반사되서 그렇게 보이지 싶네요 조로는 저와, 닭가슴살을 들고있는 지젤님을 보면 아마 님에게 가지 싶은데요 하하....
소녀문란 2016-03-16 00:49:47
끄야?! 귀여워요♥ 아 뚱냥뱃살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우리집 턱시도님은 식구들에겐 완전 개냥개냥하고 외부인에겐 시라소니같은 놈인데, 조로는 어떤아이인가요?
Deisha/ 딱히 낯을 가리진 않지만... 간식들고 있는 사람이 자기 집사입니다_-
jjelly 2016-03-16 00:46:25
으아아아 귀엽다 ㅠㅜ 눈이 넘 이쁘네요
Deisha/ 저 눈으로 절 빤히 보면서 야옹 하면 녹아내립니다ㅠㅠ
leah 2016-03-16 00:18:11
ㅠㅠ너무귀여워요
Deisha/ 고마워요:-) 조로에게 전해줄게요~
도레미1111 2016-03-16 00:16:02
저희 주인님께서는 물을 마시고싶으시면 화장실 변기 위로 올라가십니다. 그러면 저는 샤워기를 약하게 틀고 뒤집어 손을 갖다대어 그분께 대령합니다. 맘에 들어하시지 않는 사료와 맘에 들어하시는사료를 섞어드리면 앞손으로 직접 골라내십니다.
Deisha/ 집사님께선 까탈스런 주인님을 만나셨군요 앞에선 그렇게 하셔도 뒤에선 항상 집사님을 마음에 두고 계실겁니다
꽉찬귀공자 2016-03-16 00:15:35
고양이 매력있네요ㅋㅋ 저도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고 싶지만 못키우고있어요
Deisha/ 감사합니다:) 조로에게 꼭 전해줄게요 알러지같은거라도 있으신가봐요?
꽉찬귀공자/ 그런건 없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요ㅎㅎ
Deisha/ 아하 안타깝네요.. 나중에라도 기회와 여건이 함께 된다면 꼭 키워보시길 바라요
Deisha 2016-03-16 00:12:00
사진이 커서 그런가 돌아가있네요 허허

최근엔 이쁘라고 빨간 물방울 나비넥타이를 사다 채워줬습니다만 사람 눈에만 이쁘고 정작 본인에겐 맘에 안들었나봐요

딱 3일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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