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귀엽네~:)  
0
검은전갈 조회수 : 2896 좋아요 : 0 클리핑 : 0
야근 마치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 쌍의 어린 커플들을 마주쳤습니다.
이십대 초반의 나이대로 보이는 커플은 여자가
남자의 품에 안겨 강아지처럼 부비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남 : "이제 들어가야지."
여 : "안 갈 건데?"
남 : "뭐? 그럼 어쩔건데?"
여 : "푸흡~ 쪽~!"
여기까지가 제가 지나치며 들었던 내용의 전부인데 마지막 의성어로 미뤄 짐작컨데 입술끼리 접촉사고를 낸 모양이었습니다.
너무 귀엽더군요. 남자친구가 많이 당황하는 것 같았는데 그걸 즐기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앙큼해보였지만요. :)
두 사람의 사랑이 이쁘게 이어지길 바라며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덕분에 퇴근길에 웃고 가니 고맙네요. :)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셨나요?
검은전갈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32542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03-18 11:20:29
와우 나두 설레이고싶다 ㅋㅋ
검은전갈/ 이제 봄인데 좋은 소식 있지 않으실까요? :)
redjc 2016-03-18 03:41:53
풋풋하네요
검은전갈/ 풋풋하다 못해 깜찍하더군요. 조금 더 늙어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란- 2016-03-18 03:32:30
절 보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앙~
검은전갈/ 모란님 애인분은 좋으시겠어요. :)
차가운매너 2016-03-17 23:23:22
^^
검은전갈/ :)
1


Total : 36183 (1330/18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603 처음쪽지왓는데ㅠ답장을못하네요.. [4] 가늘고길게 2016-03-20 2413
9602 이정도밖에.. [6] 경남훈남 2016-03-20 2568
9601 광주 심심하신분 [9] 쑥먹어라 2016-03-20 2109
9600 오늘은 영화 한편.. [2] redman 2016-03-20 1746
9599 좋은 주말입니다 ㅋ 중간의중요성 2016-03-20 1636
9598 짧은주말 이른아침 [2] Lier 2016-03-20 2040
9597 이제집에왔음...이시간까지 안주무시는분?? [3] 쑥먹어라 2016-03-20 2126
9596 생각이많은 밤. [4] 경남훈남 2016-03-20 1961
9595 술쳐먹고 웹서핑하면 안됩니다. [2] 풀뜯는짐승 2016-03-20 2784
9594 어제 혼자놀았던클럽..오늘은손님이...있넹 ..ㅋㅋ.. 쑥먹어라 2016-03-20 2193
9593 잠안오는 이밤 [8] 낮져밤이 2016-03-20 1872
9592 지금 현재 낮져밤이 2016-03-20 1446
9591 엉덩이 자랑좀 할께요 하하 [11] 봉지속에잡지 2016-03-20 2369
9590 옷을잘입는법이뭘까?? [3] 쑥먹어라 2016-03-19 2173
9589 어느 병원을 가야되나요?? [6] Erotist 2016-03-19 2485
9588 하아...요새 [2] redjc 2016-03-19 1920
9587 피시방에서 토욜을즐기며 [1] 쑥먹어라 2016-03-19 2004
9586 [오일마사지]날씨가 너무 좋아서.... [1] 오일마사지 2016-03-19 2259
9585 썰을쓰고자운데 쑥먹어라 2016-03-19 2299
9584 날씨가 너무 좋네요. redman 2016-03-19 2205
[처음] < 1326 1327 1328 1329 1330 1331 1332 1333 1334 133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