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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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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조회수 : 2614 좋아요 : 0 클리핑 : 0
따스한 오후에는 우리가 마주 앉아 만드는 미래의 이야기를 축복하는 밝은 햇살을 한가득 쏟아주는 큰 창이 있으면 좋겠어요.

너와 내가 마주 앉아 준비한 따뜻한 저녁식사를 함께 할 별빛 하늘 아래 청량한 바람이 있는 아담한 뒷뜰이 있으면 좋겠어요.

Restroom에는 저녁식사 후 티비 보는 대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마주앉아 살을 맞대고 하루 일을 얘기할 수 있는 욕조를 두겠어요.

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샤워를 마치고 단장하는 그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샤워실은 반투명 유리문으로 하고 싶어요. 

느즈막한 저녁에는 너와 내가 포개어져 서로 부드러운 이불이 되어 포근히 잠들 수 있는 푹신한 침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잠들기 전 너의 존재에 벅찬 마음.

매일 이렇게 함께 하고 싶은 네가 있는 집이면 좋겠어.
균형
# 아름다움을 찾는 어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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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 2016-03-23 05:17:22
저는 흙벽에 거적문이라도 좋으니 그냥 진짜 '내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
균형/ 맞아요 저도 내 집 있으면 좋겠어요. 비싸. ㅜㅜ 열심히 살다보면 나중에 예쁜 '내 집' 생기겠죠!!
중간의중요성 2016-03-22 13:59:04
나만의 보금자리가 있다는게 참좋은 일이죠 ㅋㅋ 저도 돈많이 모아서 얼른 집가지고 싶네요~ㅋ
균형/ 올해 부모님 집에서 분가 예정이라 어떤 집이면 좋을까 하고 써봤습니다. 전세나 월세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생긴다니까 좀 설레네요. 우리 열심히 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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