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이런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0
균형 조회수 : 2634 좋아요 : 0 클리핑 : 0
따스한 오후에는 우리가 마주 앉아 만드는 미래의 이야기를 축복하는 밝은 햇살을 한가득 쏟아주는 큰 창이 있으면 좋겠어요.

너와 내가 마주 앉아 준비한 따뜻한 저녁식사를 함께 할 별빛 하늘 아래 청량한 바람이 있는 아담한 뒷뜰이 있으면 좋겠어요.

Restroom에는 저녁식사 후 티비 보는 대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마주앉아 살을 맞대고 하루 일을 얘기할 수 있는 욕조를 두겠어요.

아이가 생기기 전까진 샤워를 마치고 단장하는 그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샤워실은 반투명 유리문으로 하고 싶어요. 

느즈막한 저녁에는 너와 내가 포개어져 서로 부드러운 이불이 되어 포근히 잠들 수 있는 푹신한 침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잠들기 전 너의 존재에 벅찬 마음.

매일 이렇게 함께 하고 싶은 네가 있는 집이면 좋겠어.
균형
# 아름다움을 찾는 어른아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shera 2016-03-23 05:17:22
저는 흙벽에 거적문이라도 좋으니 그냥 진짜 '내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
균형/ 맞아요 저도 내 집 있으면 좋겠어요. 비싸. ㅜㅜ 열심히 살다보면 나중에 예쁜 '내 집' 생기겠죠!!
중간의중요성 2016-03-22 13:59:04
나만의 보금자리가 있다는게 참좋은 일이죠 ㅋㅋ 저도 돈많이 모아서 얼른 집가지고 싶네요~ㅋ
균형/ 올해 부모님 집에서 분가 예정이라 어떤 집이면 좋을까 하고 써봤습니다. 전세나 월세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생긴다니까 좀 설레네요. 우리 열심히 벌어요 :)
1


Total : 36965 (1367/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645 오늘은 수영후  영화관람...동참하실분? [5] 쑥먹어라 2016-03-22 2336
9644 평소엔 자상하게 섹스할땐 변태 스럽게 [5] Hotboy 2016-03-22 3230
-> 이런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4] 균형 2016-03-22 2636
9642 [펌] 하소연 함부로 들어주지 마세요. [3] 희레기 2016-03-22 2440
9641 내게필요한건뭐???여자분들이 생각하는 남자의필수스킬은?.. [2] 쑥먹어라 2016-03-22 2590
9640 [오일마사지]잠이 없어졌네요. [7] 오일마사지 2016-03-22 2299
9639 고백하는 꿀팁 [2] 슈퍼맨456 2016-03-22 2044
9638 드디어 SM장비를 구입했습니다 ㅎ.ㅎ [13] 희레기 2016-03-22 3304
9637 통영이랑 거제도 다녀왔어요! [1] 희레기 2016-03-22 2328
9636 섹파 있는 분들 부러워요ㅋ [10] 오십오 2016-03-22 3034
9635 태후를 보며 [24] 자은 2016-03-21 3146
9634 벚꽃 피는 계절이지 말입니다 [2] 깐풍치킨 2016-03-21 1891
9633 갑자기 키스가 땡기는 밤~~ [2] 아트쟁이 2016-03-21 2895
9632 날씨가좋아 [6] 배꼽인사 2016-03-21 2700
9631 딸기딸기하네요 [11] 몰리브 2016-03-21 2550
9630 다들 [26] 잘자서울 2016-03-21 3063
9629 월요병.... [4] 미몽 2016-03-21 1977
9628 오늘부터 다시 운동시작~~ [14] 쑥먹어라 2016-03-21 2029
9627 [야메떼니홍고] 1회 야메떼니홍고를 소개합니다.. 섹시고니 2016-03-21 2569
9626 여친과 싸웠는데 처음보는 여자가 술 한잔 하자고 하면  -  재.. 신의시 2016-03-21 3529
[처음] < 1363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 1371 137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