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으흥?  
0
아저씨펌 조회수 : 2338 좋아요 : 1 클리핑 : 0
손을 든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사무실 복도에서 복도 끝으로 걸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이~ 또는 선배 하며 손을 든다. 나는 그 손끝을 유심히 살핀다.
무엇엔가 집착하면 중력이 사라지는 순간이 오기마련. 시간은 곡선을 그리며 느려지고 사물은 뚜렸해진다. 그 순간. 손끝은 내게 말을 건내기 시작한다. 좀 전에 있었던 일들 또는 어제 밤에 2차로 갔던 호프집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들을.

 
아저씨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freemind 2016-03-29 21:19:23
ㅎㅎㅎ 반갑습니다^^
아저씨펌 2016-03-29 20:10:10
아! 이런 ㅎㅎ 저장하면 따로 내 컴에 저장 할 수 있는 줄로 착각을 했네요. 글이란 걸 작성해 올리는 것이 얼마만인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도 기분은 좋군요. 어찌되었든 출발선에서 발을 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도 용기가 되는 참 피곤한 사십대가 이렇게 마구잡이 인사를 합니다. 별 내용도 없지만 삭제하고픈 맘도 없네요. 제대로 이어 쓸 때가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올때마다 마음이 쫄깃해지기에 껌씹듯 편한 인사글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1


Total : 36658 (1345/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78 오늘 비도 오고 해서 [3] 꽉찬귀공자 2016-03-29 2235
9777 섹스를 못하면 결혼을 못하는 시대가 도래함??!!.. [3] 훌랄라라 2016-03-29 2243
9776 레홀에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5] 곰팅이얌 2016-03-29 1962
9775 오늘은 화요일... [3] 그린티매니아 2016-03-29 2758
-> 으흥? [2] 아저씨펌 2016-03-29 2339
9773 오늘은 미뤘던 주토피아를볼생각 [6] 쑥먹어라 2016-03-29 2061
9772 남자 시호후키 아시나요 [9] 일산김사장 2016-03-29 3813
9771 솔직히 화장실에서 딸... [2] 식인상어 2016-03-29 2534
9770 고민듕 [15]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3-29 3229
9769 봉사자 지도를 만듭시다 [13] 식인상어 2016-03-29 2443
9768 이제 봄이 오나봅니당^^♥ [17] 카고메구 2016-03-29 2325
9767 남자친구와헤어지고나니.. [23] dhwlddj 2016-03-29 3323
9766 나만 딴데 글쓰는듯 [22] 몰리브 2016-03-29 2468
9765 분위기가...... [4] 중간의중요성 2016-03-29 2079
9764 문경휴게소에서 쉬는 [4] 몰리브 2016-03-29 2270
9763 저도 폭로글 쓰고 탈퇴 당할래요.... [14] 돼-지- 2016-03-29 2813
9762 취미 소개하는 시간인가요 [11] 돼-지- 2016-03-29 2297
9761 제 여자는 아니지만, 이여자의 멘탈이 궁금합니다... [9] 하우두유두 2016-03-29 2671
9760 아쉬운 순간 을입니다. [3] 핑크요힘베 2016-03-29 3229
9759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 redman 2016-03-29 2671
[처음] <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1349 135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