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놀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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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안나오지만... 나름 벚꽃길 돈 뒤에 쉬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 이곳은 아직 떨어지는 중이긴 하다만, 여전히 방울방울 모여있네요. 꽃이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꽃이 떨어지는게 슬프면서도, 또 그렇게 사라지기때문에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요즘 모두들 그렇듯이 저도 일에 치이며 살고, 부쩍 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즐거운 섹스를 즐긴 것도 언제쯤이었는지 싶고... 내가 너무 어리구나 싶은 생각도 요즘 계속 드네요. ㅋㅋㅋ 드넓은 호수를 떠다니다가 작은 어항에 갇혀버린 물고기 같은 요즘입니다. 이제껏 나를 스쳐지나간 인연들을 너무 쉽게 끊어버렸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들고요. 얼마나 바닥으로 쳐박을까라는 두려움에 무언가가 시작하기도 전에 끊어버렸구나.. 라는 그런 생각...? 옛추억을 떠올려 섹스러운 썰을 써야지 하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여력이 안나네요. (이렇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ㅋㅋㅋ) 에구.. 좀 더 마음 속 굳은살이 배겨야 할텐데.. 모두들 힘내세요~ 어느새 토요일이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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