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그런지 별게 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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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한테 잘 관심 가지지 않는 성격인데 요근래 신변이 어수선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섹스도 제대로 못해서 욕구 불만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별 게 다 궁금해져서 이렇게 글로 남긴다. 아까 돼지님께서 고시텔에서 거주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관한 글을 올리셨는데 난 그의 글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다가 이장형의 댓글을 보고(사실 돼지님은 좋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댓글을 보고) 문득 궁금증에 시달리게 되었다. 돼지님께서 대놓고 거짓말을 할 성격은 아닌 거 같고(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그는 매우 은밀한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고시텔에서 지내는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밤새 고시텔에서 거주하며 지내는건 또 아닌 거 같단 말이지. 그래서 추론을 해보자면... 그는 딸딸이를 치기 위해 집도 회사도 아닌 혼자만의 은밀한 고시텔을 선택했으며 거기서 맘놓고 딸을 치다 옆방 남자의 딸 소리를 듣고 문득 자괴감에 빠진게 아닌가 싶은데... 내 추론이 맞는지 아닌지는 돼지 님께서 댓글로 해명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그리고 좋은 고시텔 있으면 쪽지로 저한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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