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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로서의 삶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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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조회수 : 3262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는 변태라는 단어를 이렇게 생각했었다.

' 본인의 취향으로 인하여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는 자'

해서 나는 내가 변태라고 생각을 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 취향을 남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한 적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요즘 들어 내 스스로가 변태라고 느껴진다.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나 스스로가 피해를 입고 있으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변태적 성향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보니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나만의 몫이다.

나는 나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비가 온다.

변태 모임 만들고 싶다.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www.porkbo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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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ind 2016-04-17 00:12:12
해소할 방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진심으로....
힘내세요~~!!
자은 2016-04-16 23:26:53
많이 쌓이시나보네요.. 욕구불만이라.....
전 애정결핍입니다.ㅜㅜ
우럭사랑 2016-04-16 14:16:02
이시대에 감춰온거 하나씩은 있잔아요 ...
중간의중요성 2016-04-16 13:42:40
변태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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