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일상의 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0
아저씨펌 조회수 : 2326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나는 내 주위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구요. 그 중에 하나라도 내게 사랑스런 손짓을 보내는 그 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나는 또 그 수줍은 사랑의 인사가 보고 싶어서 더 멀리 더 높이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기웃 기웃 거립니다. 그렇게. 깨지고 척박한 바위 틈 새라 할지라도 바람과 파도와 햇살을 양분 삼아 피는 새싹처럼 사랑의 싹을 틔워 낼 수 있다면 내 주위에는 늘 당신의 사랑이 함께 있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처럼.
당신처럼.
외롭고 지칠 때.
나라고 뭐 대단히 할 수 있는 게 있겠습니까.

다만.
즐겁게 견디는 것.
어렵지 않아요.
사랑하니까.

잘자요, 그대. 내 축복, 내 사랑!
아저씨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6659 (1329/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 일상의 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아저씨펌 2016-04-19 2328
10098 비오는날 좋지않나요? [24] 183cm슬림 2016-04-19 2817
10097 [기사공유]  '여자필독' 남자가 좋아하는 오일마사지.. [1] 새몽이 2016-04-18 3715
10096 역시 월요일은 월요일 [3] 낮져밤이 2016-04-18 2738
10095 소니기 [2] 우럭사랑 2016-04-18 3250
10094 비 오네요 [2] 스마트구 2016-04-18 3101
10093 오늘은 제 생일이네요 [35] 희레기 2016-04-18 3790
10092 섹스중에 여성 질 내부의 변화 [동영상] [14] 부르르_레오 2016-04-18 13345
10091 비가 많이 내려요 [6] 우럭사랑 2016-04-18 3233
10090 분홍빛 redman 2016-04-18 3789
10089 [본격! 이거 먹어봤다!]  Hydroxycut HARDCORE ELITE [2] 핑크요힘베 2016-04-18 6162
10088 자전거국토종주 부산 도착했어요! [23] 곰팅이얌 2016-04-18 3487
10087 부쩍.. [7] 까떼리니 2016-04-18 3260
10086 헐... 이렇게 신기한것이...ㄷㄷㄷ [22] 클림트 2016-04-18 3764
10085 예사또라인 몇명이나? [32] 요피 2016-04-18 4369
10084 음... 진실은?!?! [33] Balance 2016-04-18 3762
10083 이밤의 끝을 잡고 [4] redman 2016-04-18 2724
10082 혹시 남성분들 [20] 봉지속에잡지 2016-04-17 2939
10081 즐거운 일요일ㅋㅋ [21] 프레이즈 2016-04-17 3802
10080 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8] 낮져밤이 2016-04-17 2923
[처음] < 1325 1326 1327 1328 1329 1330 1331 1332 1333 133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