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 지브리 컴플릿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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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토토로였을 겁니다. 그리고, 라퓨타. 그 두 작품이 지브리 스튜디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알게 해줬죠. 나우시카,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폼포코, 원령공주까지.. 결국은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지브리 컬렉션 DVD를 거금(?) 20불을 주고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모험에 이르러서는 애니메이션이 주는 감성적인 이끌림 보다, 오히려 토토로와 라퓨타의 감동을 어거지로라도 얻어보려는 관성 때문에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히사이시 조'라는 양반이 만들어 낸 음악들이 감동과 감성에 한 몫을 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나서 부터는 지브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즐거워 하기 보다는 히사이시가 이번엔 어떤 곡을 만들었고, 또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되었죠. 각설이 길었습니다. 나른한 휴일에 눈을 감고 들어보면 좋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 사용 되었던 BGM이 모여 있는 음반입니다. 편안한 기분으로 들어 보세요. de Dumb squ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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