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덤덤] 지브리 컴플릿 컬렉션  
1
NOoneElse 조회수 : 9007 좋아요 : 1 클리핑 : 1

아마도 토토로였을 겁니다. 그리고, 라퓨타. 

그 두 작품이 지브리 스튜디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알게 해줬죠. 

나우시카,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폼포코,
원령공주까지..

결국은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지브리 컬렉션 DVD를 거금(?) 20불을 주고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모험에 이르러서는 애니메이션이 주는 감성적인 이끌림 보다,
오히려 토토로와 라퓨타의 감동을 어거지로라도 얻어보려는 관성 때문에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히사이시 조'라는 양반이 만들어 낸 음악들이 감동과 감성에 한 몫을 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나서 부터는 지브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즐거워 하기 보다는 히사이시가 이번엔 어떤 곡을 만들었고, 또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되었죠.

각설이 길었습니다.

나른한 휴일에 눈을 감고 들어보면 좋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 사용 되었던 BGM이 모여 있는 음반입니다.

편안한 기분으로 들어 보세요.



de Dumb square
NOoneElse
덤덤 입니다.
de Dumb square는 "Dumb 의 제곱(square) 즉, Dumb Dumb"으로 부터라는 의미. 뭐 그냥 두 배쯤 멍청하다는 의미입니다. ㅠ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아저씨펌 2016-05-07 09:48:49
티비 앞에서 미래소년 코난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순간들.
그 작은 티비안에서 넘쳐나던 꿈들.
아직도 여전히 꿈꾸게 하는 것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NOoneElse/ 지브리 레이아웃전에서 지브리때의 작품은 아니지만, 코난에 대한 부분도 전시가 된 것을 봤는데, 제작 환경이 엄청나게 열악했더라구요.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난 같은 애니메이션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네요. 두근두근 설레게 했던 라나, 손가락 발가락 초인 코난, 그리고 포비... 아 머릿속으로 그려만 봐도 설레는데요. ㅎㅎ
1


Total : 38050 (1902/19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 화요일점심 [5] 안양늑대 2014-06-17 5012
29 여친 성경험 얘기 들으면 다들 어떤가요? [10] 똥덩어리 2014-06-16 13055
28 경기도사시는여자분!! [3] 10시다자라 2014-06-16 4799
27 유부녀와의 섹스.. [31] 딩가딩 2014-06-14 41402
26 내가 좋아하는 섹스는 몇번? [9] 고라파덕 2014-06-13 6678
25 부드럽게 애무해주세요~ [6] 키스미 2014-06-13 6972
24 청아함 [2] 정아신랑 2014-06-13 5537
23 빅엿이나 먹으라고?? [6] 키스미 2014-06-13 5085
22 아저씨 거기서 .... [5] 쭈쭈걸 2014-06-13 6563
21 버스에서 [14] 정아신랑 2014-06-12 18541
20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우당탕탕탕탕 [7] 짐승녀 2014-06-12 8770
19 손수건 [8] 정아신랑 2014-06-12 7679
18 퇴근길 [2] 정아신랑 2014-06-12 8452
17 기상청 섹스폭발!!!!!!!!!!! [8] 키스미 2014-06-12 12544
16 지하철 출근길. [4] 정아신랑 2014-06-12 9883
15 점심시간이네요 ㅎㅎ [7] 안양늑대 2014-06-12 7641
14 아침부터 하고싶다ㅋㅋ [4] 고라파덕 2014-06-12 11054
13 레드홀릭스 정말 불만입니다 [12] 가임남성 2014-06-12 10020
12 남자들이 군대이야기 할때 꿀보직이라고 하면~~~.. [9] 니들이G컵맛을알아 2014-06-11 9661
11 술 한잔 [2] 정아신랑 2014-06-11 9132
[처음] < 1894 1895 1896 1897 1898 1899 1900 1901 1902 1903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