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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옛 여친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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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달 조회수 : 2606 좋아요 : 0 클리핑 : 1
물론.. 섹스하던 기억만요.
그리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서툴어서는.

처음으로 본 여자의 가슴, 아랫도리털,
처음으로 느낀 질 속과 입,
삽입했을때의 뻑뻑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했던 느낌, 섹스하면서 내던 신음소리,
손톱으로 지그시 누르던 느낌까지..

오히려, 데이트할때의 특별한 기억이랄건 안나고
생각만 할때면 꼭 그 생각만나니..

제가 참 좋은사람 같다해서 사귀기 시작했다가,
아닌것 같다고 등돌리며 헤어졌는데,

이렇게밖에 기억 못해주니, 못난사람이 맞았나봅니다.
다음 사람은 속으면 안될텐데.
눈썹달
31세, 5년차 공무원입니다. 다가오는이 막지 않고 떠나는이 잡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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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남자 2016-05-08 22:46:50
ㅠㅠ토닥토닥..
눈썹달/ 감사합니다..(토닥토닥)
요이시키 2016-05-08 16:45:01
저도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못해준게 많아서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담에는 그러지 말아야겠구나 이런 걸 많이 느낀것같아요
그러면서 점점 성장하는거겠죠
눈썹달/ 맞아요.. 실패를 겪으면서 나아지는것 같아요. 다만 나이가.. 이젠 더이상 실패하면 안되는데..ㅜㅜ
Jii 2016-05-08 10:58:33
그러면 다음 사람한테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눈썹달/ 그러고 싶어서 열심히 대해주려고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다음 사람한테는 잘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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