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섹스파트너와 프렌즈위드 베네핏에 대한 견해  
5
뱀파이어 조회수 : 6134 좋아요 : 2 클리핑 : 4
섹스 파트너.. 한때는 과연 그런 관계가 가능 할까? 생각했던 그런 만남, 관계를 오래 지속해보았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 서로 쿨한 친구로 이야기도 하고 섹스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도 가져보았다. 

이건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여러 사람들은 섹스파트너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을 같이 사용한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레드홀릭스에 있는 다수의 생각은 아마 아래와 같을 것이다.
남자는 '어떻게 하면 섹스파트너를 여기서 구할 수 있을까?' 이며, 여자는 '섹스파트너? 그런 관계 괜찮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겠지요.
여기 수많은 눈팅족들과 수업이 쪽지를 날릴 분들에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생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타이밍이다. 

무심코 던진 쪽지하나에 평소 눈팅을 하던 그 여자분, 그 남자분이 그날의 기분, 타이밍에 따라 여러분의 첫 섹스파트너가 된다거나
아니면 최고의 섹스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레드홀에서 누군가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여기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경우에 따라 욕을 먹을 지 모르지만, 이런 생각은
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난 군계일학이다". 난 어쩌다가 한번 호기심에 들어왔을 뿐이고 여기있는 다른 사람은 나와는 다른 좀 논 남자, 좀 논 여자라는 생각은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이다. 여기있는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베프이고 좋은 친구이고 신사이자 요조 숙녀이다. 단, 섹스에 호기심이 있고,
섹스를 좋아하고, 좀 다양하게 즐기고, 호기심이 있을 뿐이다. 이렇게 서로를 이해해 주면 섹스파트너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의 관계를 
가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실 전전 여자친구나 학교 선후배, 직장 동료 또는 편의점의 알바, 술집 서빙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기대가 있으니 전혀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단 한가지 뛰어넘어야 할 장벽은 단하나. 본인이다. 

그러나, 그런말이 있지않은가? 시도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은 없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세상에 바뀌는 것은 없다. 

섹스파트너. 만약 누군가와 원나잇 또는 의도치않게 단둘이 남게 되어 섹스를 하게되었다면, 서로 짧은 대화라도 1차전 이후에 나눠보면 서로 원하는 관계가 어디까지 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이여 가능하면 2차전은 여자의 기호에 맞춰주기 위해서 노력해라. 아무리 남자가 리드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도 두번째는 자기가 원하는 섹스를 원할 테니. 당신이 식어있을 때 그녀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을 수도 아니면 오르고 난뒤 아직은 내려오지 않고 그 느낌을 간직할 수 있으니 다시금 노력한다면 1차전보다는 더 높은, 더 긴 즐거움을 그녀에게 선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프렌즈위드베네핏은 말그대로 친구다. 나이의 차이를 넘어서 친구처럼 지내고 서로의 섹스나 남에게 말못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이성친구이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섹스파트너 보다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을 더 선호한다고 본다. 순수하게 개인생각이다. 왜냐면 아직은 섹스만을 위해 남자를 만난다는 생각은 최소한 한국에서는 아직 소수만 가지고 있다고 여러 사람들에게 들어본 결과이다. 
섹스도 하는 남사친이 정확한 정의겠다. 내꺼하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같이 놀만한 이성친구는 없을 때, 그리고 그대가 섹스를 좋아한다면 시도해보면 크게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친구에게는 술김에라는 좋은 변명이 있지 않은가? 

100명의 사람을 만난다면 100개의 다른 섹스가 있다. 미혼인 사람에게 한말씀.  당신은 옷을 살때 한번에 사나요 입어보고 사나요?
기혼인 분들에게는 본인이 조절할 수 없다면 이 세계에 빠지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금단의 사과는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을테니까요.

생각보다 긴 글이되었네요.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쪽지나 댓글로~~ 익명은 보장.

By 뱀파이어...한때 카운셀러.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5-11 10:34:16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쏘블리 2016-05-10 23:28:59
프렌즈도 힘든데 프렌즈위드베네핏이라 :) 금단의 열매 맞네요
뱀파이어/ ㅎㅅㅎ. 그만큼 노력해야, 그만큼 이해해야 이루어지겠죠? 어려운 만큼. 더 달콤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쏘블리/ 가끔 생각하는 건데, 이성 간에 친구를 유지하는 것보다 연애가 쉬운 것 같아요. 전 위드 베네핏은 아니지만 정말 친한 프렌드는 있거든요. 정말 노력했어요 ㅋㅋ
뱀파이어/ 부럽습니다. 그러나 정말 노력하셨다고 하니. 그만큼 소중한 친구가 되겠네요..우정 영원하시길....
투명블루 2016-05-10 21:47:45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섹스 파트너가 아니라 고민이나 화제거리에 대해 비슷한 수준의 이야기가 가능하고 그에 대해 서로의 존중이 가능한 관계에서 파생되는 섹스 친구가 아무래도 더 필요한 존재죠 더 오래 유지 될 것 같구요.
뱀파이어/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친구를 둘 수 있는 행운을 가진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일 수 있는데... 쉽지 않죠..^^
대장티거 2016-05-10 18:55:12
좋은들니네요! 베네핏프렌드는 없지만.. 까꿍v님처럼 데이트메이트! 같은 친구는 있죠~
현재는 여친이 있지만... 만나진못해도 가끔 연락은 계속 주고받는사이랄까요??ㅎ
파트너보단 글을읽어보니 확실히.. 베네핏이 더 끌리고 마음이가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뱀파이어/ 관심 감사합니다..아무래도 친구가 있는게 좋죠. 섹스라는게 또다른 교감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대장티거님도 교감을 중시하시네요. 여친과 교감을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대장티거/ 통해야 관계를하더라도 조금더 집중할수있게되고 더 진지한마음으로 임하게되더라구요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
뱀파이어/ ^^..한방에 완벽한 것은 없죠..제가 더 감사합니다..
우럭사랑 2016-05-10 18:30:54
와우 방가워요~^^
뱀파이어/ ^^. 반갑습니다. 비도 오는데 회에 소주가 생각나네요....사실 우럭은 매운탕이죠.. 기름이 많은 어종이라..^^
까꿍v 2016-05-10 17:32:16
베네핏프렌드..ㅡ.ㅡ 그런건 모르겠구 한 때 데이트 메이트는 만들어 봤어요 ㅋㅋ 지금은 남친이 있으므로 이성친구는 있으면 좋죠 :)
뱀파이어/ 데이트 메이트..^^. 지금은 남친이 있으므로 언제든 조언을 구하면 답해드리는 까꿍v님의 남사친은 되어드릴께요..^^ 덧글 감사해요..
까꿍v/ 댓글 보고 남친님이 어찌 반응 할란지 :) 친구일랑가 모르지만 제가 누나일지도 ^_^
뱀파이어/ 하하하. 전 나이는 그렇게 상관을 안해서. 어떤 것도 없이. 남사친입니다..^^. 까꿍v님의 멋진 남친이라면 이해심도 있으시겠죠. 이곳은 개인 톡이 안되는 만큼 다들 조심 조심하는군요. 아니면 너무 밝히던가.^^
몽키대마왕/ 그 남사친 이해심 그리 깊지는 않습니다만..... 조심할껀 조심해야죠 상대방 의견도 중요시 해주시길
1


Total : 36966 (1331/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 섹스파트너와 프렌즈위드 베네핏에 대한 견해.. [18] 뱀파이어 2016-05-10 6137
10365 난자가 정자에게 내리는 시련과 그들간의 치킨게임을 통해 고.. [1] 핑크요힘베 2016-05-10 5702
10364 장애인 모델 [3] 관우운장 2016-05-10 3038
10363 책상밑에 누군가 있다! [2] 풀뜯는짐승 2016-05-10 2620
10362 불기둥 [1] 풀뜯는짐승 2016-05-10 2265
10361 오늘은 엉덩이로 달림 [3] 풀뜯는짐승 2016-05-10 2824
10360 레홀을 알리는 게 무엇인가요? [1] 관우운장 2016-05-10 3029
10359 어제도 오늘도 [4] 슈퍼맨456 2016-05-10 2778
10358 오랜만... [2] redman 2016-05-10 2514
10357 안 하던 걸 하려니 영 힘드네 ㅋ [4] 아루아 2016-05-09 2683
10356 밤새 노실분 있나요? 11일, 수요일. [6] 눈썹달 2016-05-09 3330
10355 2015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후기 part 1 (by 8-曰).. 콩쥐스팥쥐 2016-05-09 2993
10354 힘든하루ㅜㅜㅜ [4] 닉네임입니다 2016-05-09 2815
10353 오랜만에 들어 옵니다 [12] 쓰리맘 2016-05-09 3067
10352 어우... 간만에 출근 힘듬 [12] 프레이즈 2016-05-09 3064
10351 저녁들 맛있게 드시고계시나요? 2탄 [4] 곰팅이얌 2016-05-09 2961
10350 저녁들 맛있게 드시고계시나요? [8] 곰팅이얌 2016-05-09 3008
10349 종로 인사동 나들이~~ [4] 곰팅이얌 2016-05-09 2734
10348 장애인입니다... [5] 관우운장 2016-05-09 3419
10347 이번주토요일 대구로 원정뜹니다 [9] 쑥먹어라 2016-05-09 2888
[처음] < 1327 1328 1329 1330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