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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일부러 먹이고 해보려고 수작부리는게 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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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er 조회수 : 3510 좋아요 : 0 클리핑 : 0
20살 남자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여자는 많은데 아직 경험은...없고....
얼마전에 알게되었는데 선배들이 그런팁도 주시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많이 놀랬고
대부분 그런거에 대해서 반대하기 때문에
그냥 그런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제가 너무 선비적이었던 걸까요?ㅆ선비?
술 먹이고 해보는 남자들이나 일부러 그걸 핑계로 하려는 여자들
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인거죠?
그래서 형돈이의 해볼라고 같은것도 공감을 이끌어 냈고
속도위반인 결혼이 대부분이고...
이성 형제가 있으신분들은 술먹고 실수..같은거 하고
모른척 끝내기도 하는게 흔한 일인가요?
그냥 저만...너무 순수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대놓고 물었다가 그게 모독으로 들릴수도 있으니
그 선배들에게 묻지도 못하겠고...
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려요.
여자랑 그런식으로 실수하고 그러는게 흔한 일인가요?
왜 섹스횟수로 세지 않는...
d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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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er 2016-05-25 10:44:54
댓글들이 제각각이군요.
아저씨펌/ 모름이 순수함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세상에 억울한가요? 그러나 순수함은 억울함이 아닙니다. 모독이든 무어든 용기내서 부딪고 겁나고 무서워도 부딪고 아프고 너무 아퍼도 또 용기내어 부딛는 게 순수함입니다. 가만히 있는 건 상대를 위한 배려도 이타심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생각에만 머물고 행동하지 못하는 것일 뿐. 드러내지 않지만 숭고한 순수함을 알아보는 평범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순수한 자기 생각을 피력하실 때. 곧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digger/ 제가 말씀 드린 것과는 주제가 많이 다른 답변이네요.ㅎㅎ....
차가운매너 2016-05-25 00:29:57
정신이 올바르면 육체도 올바르지요. 질문이 참 거시하네요.
어디서 되도 않는 쓰레기말들만 듣고 상상을 하나요?
답답해할 대상도 아니구먼요. 그 선배들이란 애들 미친넘들이군요.
hecaton 2016-05-24 21:54:10
그런 놈팽이들 꽤 많습디다. 모쏠인 불쌍한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놈팽이들은 술에 담배연기 타서 맥이고 이온음료 타서 맥이고 맛가면...그런 몇놈들이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더라구요.
hecaton/ 근데 근친은 한번도 못 들어봤네요...
아저씨펌 2016-05-24 19:07:43
이런 남자 많지요.
시간이 흐르면 자기 목을 조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조르는 손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스스로 풀지 못합니다.
그땐 이미 너무 늦.습.니.다.
digger/ 두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죠. 피해자가 여성만 있는건 아니고 가해자가 남성만 있는간 아니듯. 쟤가 어디까지나 들은바에 의하면이에요. 인터넷이나 티비에서의 흔한 배려와 존중은 사실 현실속에선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 선배를 비롯한 제 주변관계가 이상한걸까요
아저씨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20대 초중반이면 무얼해도 그 나이의 티가 납니다. 호기, 허세, 허영. 그러다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크고 무섭게 다가올 쯤이면 그런식으로는 이 땅에 편하게 발 붙일 곳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지요. 내 몸 하나 뉘일 집 한 채 구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말도 안 될 일들에 귀기울기고 신경쓰지는 마세요. 자기 안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승부하실 때. 남자답다, 엄지 척 아닐까요?
digger/ 허세를 부리고자 하기엔 제 자신에 있어서 이미 포기한 상태라. 애초에 권력이란 것도 허상 아닌가요? 저는 그냥 뭐가 자신만의 스타일이고 뭐가 정정당당한건지 결국 평등은 부정하고 약육강식을 긍정하고 짜져살라는건지 성의식의 건전함도 결국 수단적 가식이었던건지. 그게 범죄는 성립해야 범죄다 라는 식으로 눈가리고 아웅이 가능했고 저만 몰랐던 건지 궁금할 뿐이었어요.
-꺄르르- 2016-05-24 18:14:22
근친상간은 흔한일이 아니라 예전 고동넷에서 극소수의 사람들이 경험을 쓴것을 보고 본인도 한것처럼 이야기하는 일부 사람들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하고계시는거 같아요.
절대 흔한일이 아니고 술먹고하는 실수가 술먹어서 그려려니 하면서 술기운의 실수로 넘겨질 핑계가 되지는 않습니다.
실수는 실수인것이지 술기운에 한 실수는 그냥 넘겨질수있다는 생각은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술먹이고 어떻게 해보려고 한다기보다
맨정신에는 흥이나 용기가 나질 않아서 술기운을 빌려  술때문에.. 라는 스스로의 핑계를 만들어놓고
부끄러움 내려놓고 노시는 분들이 있고 술기운에 감정이 고조되서 맨정신일때 보다는 과감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술자리로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겠지요~

일부러 취할정도로 잔뜩 먹여서 정신잃은 여성을 덥치는건  강.간.  입니다
봉지속에잡지 2016-05-24 17:30:27
술먹고 실수로하는 섹스는 진짜 최악이에요 서로 좋을때 하세요 정신적인 쾌감까지 더해져서 섹스 후 허탈한느낌의 현자타임보다는 정신적인 만족감이 채워집니다 즐섹~
따뜻한햇살 2016-05-24 17:19:33
술 안마셔도 섹스 가능합니다~
여자분 동의 없이 강제로 먹이고 하는 경우라면 비추네요~
digger/ 저는 그런거 못하겠어요... 숫기없기도 하지만 섹스파트너랑 여친이랑 차이점이 없다면 그냥 여친 사귀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이태리장인 2016-05-24 17:14:47
술 못먹어서 뭐라 대답하기 힘들지만, 알콜의 힘을 빌리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_ -
digger/ 여자들도 그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겠죠? 수동적이든 능동적이든..
차가운매너/ 올라와. 술한잔 하자.
친구야 2016-05-24 17:14:34
20살이믄 그런거부터 배우지 않았음 해요 ㅎ
digger/ 그럼 혹시...남매나 사촌끼리의 그런...것도 흔한걸까요?
Avenir/ 디거님, 그건 비정상이라고 하는거에요
digger/ 역시 설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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