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오늘일을 되새기며  
0
슈퍼맨456 조회수 : 1994 좋아요 : 0 클리핑 : 0
예전에 클럽에서 여자를 만났어요.(물론 남친은 없다고 했구요)
성격도 시원털털하고 말도 잘통하고 상당히 괜찮았죠.
그렇게 10일! 만남을 이어가는중에 대구 동성로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색이 되더니 끼고있던 팔짱을 획 풀더군요. 저는 속으로 '뭐지? 똥 마려운가?' 생각하는데 저 앞에서 왠 깍두기 형님 한분이 팔자걸음으로 성큼성큼 다가오시더니 그당시 제 여친 뒷통수 마리카락을 움켜쥐고 "하.. 이 씨x년이.." 하고는 다시 성큼성큼 돌아가더군요. 물론 머리카락을 움켜쥔채로.

그날 알았습니다 임자있는 사람은 괜히 건드리지 말라는게 아니구나...하는것을
슈퍼맨456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검단동 2016-05-26 01:08:44
오우 대구분이셨구나..
큰일날뻔하셨네요ㅎㅎ
무사하신게 천만다행입니다ㅎ
슈퍼맨456/ 아뇨 대구는 놀러만 가는 사람입니다ㅎㅎ
검단동/ 아아ㅎㅎ 요즘 대구에 놀거리가있나요?ㅎ
슈퍼맨456/ 떨스데이빠뤼요ㅎㅎㅎㅎ재미져요!
검단동/ 허허..왠지 몽키에 공주데이가생각나는..ㅋㅋㄱㅋㅋㅋㅋㅋ
까꿍v 2016-05-26 01:03:43
저어기.. 개미는(뚠뚠) 저거 뭔가 하고 찾아봤음 ..ㅋㅋ
짱구에서 나오던 개미송 ..ㅋㅋㅋ
그렇지요 임자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게 매너^_^
너는 몰랐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해~
슈퍼맨456/ 고럼요 깍두기형님한테 안맞은것도 불행중 다행....오랜만이에요! 연애사업은 잘 되죠?
1


Total : 36658 (1279/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98 켠님에게  part.1 [5] 켠디션 2016-06-23 4167
11097 20남입니다.일반채팅하실분? [14] 야루니아 2016-06-23 2241
11096 아참.. [56] 낮져밤이 2016-06-23 4330
11095 오늘 하루도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2] OhgRay 2016-06-23 1656
11094 강릉 없나요..ㅎ [23] zzzkkk111 2016-06-23 2511
11093 참치마요 [13] 쪼요쪼요 2016-06-22 2052
11092 여기서 만난 친구가 그런말을 하더랍니다. [15] 꽁이c 2016-06-22 3075
11091 야근후 혼자 맥주한잔... [3] 탄산음료러브 2016-06-22 2002
11090 [기사공유] 레드어셈블리 세미나n파티 2회 후기 이벤트 당첨.. [4] 레드홀릭스 2016-06-22 2574
11089 제가 말이에요 원작잔데 말이에요 [1] 레드 2016-06-22 2178
11088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2] OhgRay 2016-06-22 1703
11087 레드스터프 오픈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10] 섹시고니 2016-06-22 3161
11086 귀로듣는 레드홀릭스 [16] 곰팅이얌 2016-06-22 7123
11085 장마가 시작됐네요. [13] 디니님 2016-06-22 2092
11084 이상하게 비오면 성욕이 더 올라오지 않나요? [4] 레홀꿈나무 2016-06-22 3521
11083 허심탄회하게 [15] 슈퍼맨456 2016-06-22 2204
11082 섹스와 사랑은 별개의 문제이다.... [15] 뱀파이어 2016-06-22 4941
11081 일본어 좀 아시는 분들은 빵터짐 [9] 풀뜯는짐승 2016-06-22 2773
11080 여친과 환상적인궁합 [6] 화리온 2016-06-22 3453
11079 [기사공유] 플레이 카테고리 OPEN [4] 레드홀릭스 2016-06-22 2007
[처음] < 1275 1276 1277 1278 1279 1280 1281 1282 1283 128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