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본능 & 천성  
0
카짱 조회수 : 2031 좋아요 : 0 클리핑 : 0
 이제 나이도 찰만큼 찼는데 "철좀 들자"를 무쟈게 되새기며

 금욕을 위한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살도 뺄꼄 운동으로

 욕구를 풀려고 노력했죠.

 후배의 강한 권유로 인해 배드민턴을 올해부터 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그거 노인네 운동 아니냐!!" 라며 비꼬면서 마지못해

 끌려갔죠. 그런데 5개월을 쳐오면서 정말 재미있는 운동임을

 발견하고 한 동안 배드민턴에 푹빠져 살았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서서히 젊은 여성회원이 늘어나면서 나의 눈이

 셔틀 콕이 아닌 여성들에게 할애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 버릇 개 못 준다." 이런건지..맘을 잡을 수 없네요.

 아직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걸어본 적은 없지만, 조만간 못참을 듯

 싶어. 3일째 코트에 안나가고 있네요. ㅋ

 본능일까요? 천성일까요?




 아.. 외롭고 무료한 것만은 사실인듯. ㅋ 
 
카짱
날아오르고 또 날아오르고
카짱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8039 (1372/190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619 넌누구니???? 쑥먹어라 2016-05-26 2888
-> 본능 & 천성 카짱 2016-05-26 2033
10617 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거 같은데 [15] 슈퍼맨456 2016-05-26 2732
10616 손가락만 놀렸는데도 계속 나옴 [1] 풀뜯는짐승 2016-05-26 2159
10615 역시 레홀은 [10] 봉지속에잡지 2016-05-26 2689
10614 일본 av 클라스 ^_^;;; [21] 까꿍v 2016-05-26 17925
10613 투잡은 넘나 힘든것... [40] 요피 2016-05-26 4742
10612 선톡 받아보신 남성분 계세요? [9] 캪틴-큐 2016-05-26 3004
10611 개운하네요~ [11] 어깡 2016-05-26 2334
10610 오늘일을 되새기며 [7] 슈퍼맨456 2016-05-26 2385
10609 실시간치맥~.~ [14]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5-25 3067
10608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6] 슈퍼맨456 2016-05-25 2681
10607 편지. 젊은 시절의 내게 띄우고 픈. [4] 아저씨펌 2016-05-25 2251
10606 썰렁하네요 [3] 언니가참그렇다 2016-05-25 2270
10605 갑자기 [11] 검단동 2016-05-25 2212
10604 가끔은.... [8] 뱀파이어 2016-05-25 3357
10603 도와주세요 [17] 슈퍼맨456 2016-05-25 2492
10602 쇼핑몰도 있나요? [1] jtjeyes 2016-05-25 2498
10601 노래미인.... [2] 쑥먹어라 2016-05-25 2123
10600 목숨을 건 섹스 [3] 풀뜯는짐승 2016-05-25 3135
[처음] < 1368 1369 1370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