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한여름 밤의 꿈..그와 그녀의 고민 - 섹스  
0
뱀파이어 조회수 : 5594 좋아요 : 1 클리핑 : 0
아..날이 더워지고 있다. 여자의 옷을 얇아지고 남자의 노출도 자연스러워지는...

여자는 힙업에 눈길이 가고, 남자의 팔뚝에 눈길이 가는...태양의 후예의 알몸 구보의 몸매를 어디서 보나~~하다가 

클럽에 가면 이제는 스스럼없이 상의 탈의하는 남자들이 있는....아..물론 여자들의 노출도 클럽에서는 볼만하다...

더워지면 더워질 수록 클럽의 의상과 밤은 뜨겁다..

여름은 수많은 MT와 바캉스, 그리고 복학생과 친해지고 사귀던 남친은 휴가 나왔다가 들어가버리는 

( 보통 축제에 맞춰 나오니).. 그런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 이런 세상에 그와 그녀의 고민은.....섹스이다...

그 : 이번 축제 때 그녀와 술을 마실 수 있을 텐데..만약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면....모텔로 가야하나 ?
그녀 : 축제 때 만나기로 했는데 속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나? 아...모르겠다. 그냥 세트로 입어야지..

그 : 신입과 이제 좀 친해 졌는데, 둘이 술한잔 한자리에서 차마 그녀와 모텔을 갈수는 없었다....아...바보..
그녀 : 아...남자 선배랑 술마셨는데, 남친도 없었구. 매직 전에 땡겼는데...졸린 척 했는데 날 택시에 태운.....에혀 복도 없지.

그 : 이번 쪽지는 좀 다르게....이러면 그녀가 회신을 해줄까 ???
그녀 : 쪽지는 괜찮은데, 슬슬 좀더 제대로 된 내용으로 보내줬으면, 아직 난 널 만날 확신이 없다구....
         그리고, 딱 필이 안와 아직..

그 : 간만에 연락 온 그녀....남친은 있다는 데 그냥 만나서 예전 이야기나 하구...그래야지..
그녀 : 남친은 뜸하고 꽤 멋졌던....오빠...만나면...뭐 어때, 난 그냥 알던 오빠를 만나는 것이라구....

우리는 이렇게 서로 서로 적당한 마음을 숨기고, 약간의 기대와 자신의 마음을 속이면서 만나기도, 아니면 순수하게 
만나기도 할 것이다..

기회가 되었을 때 남자든 여자든 한번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 ? 
남자는 남자의 욕망에 빗대어..
여자는 여자의 호기심에 빗대어....

여자도 남자도 섹스는 즐길 수 있는 것이니까...한번의 기회, 용기에 따라 어떤 신세계가 올지 모르는 것이니...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어플을 통해서...
어플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그녀는...이른 결혼에 이혼을 했던....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혼녀라면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유부녀의 스킬과 강한 욕구를 가진 
이혼녀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19금 톡을 하다가 강남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물론 그녀는 망설였고,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냥 말통하는 사람이 그리웠다는...

그렇게 그녀를 만나 우리는 술잔을 기울이며, 그녀의 첫경험과 나의 첫경험..
서로의 성감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서로에게 마지막 남은 질문은 하나씩일 때..

그녀의 마지막 질문은......오빠, 내가 오늘 유혹하면 넘어올꺼야? 
남자의 매너로 소주 한잔을 원샷하고, 내게 마지막 남은 질문을 나도 그녀에게 던졌다.

그녀의 게임을 이용한 한마디에...그녀는 새로운 섹스를 즐기게 되었고...
마지막에 한장의 쪽지를 보내며 우리는 헤어졌다.

"고마웠어요...재밌었구....좋았어요..."

가끔씩 적극적인 여자의 유혹이나 레홀에서 호기심은 있으나 망설이는 누군가를 보면.
그녀가 가끔 생각납니다.

소심하다가 적극적으로 변한 그녀가....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5-27 09:40:40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flowerpower 2016-05-26 22:13:22
경우의 수가 참 다양하네요ㅋㅋㅋ 상상하면 므흣한 순간들이죠~ㅋㅋㅋ
뱀파이어/ ㅋ 아쉽게 모르고 지나가는 것도~~
1


Total : 36902 (1313/18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662 편지. 당신이라는. 커피를 재배하는 시간의 이름... [19] 아저씨펌 2016-05-28 2638
10661 궁금한데 까먹었어요ㅠㅠ [2] loveyyyyy 2016-05-28 2306
10660 존잘 T.O.P 여권.(feat.대륙의 뱅뱅) [10] 안아줄게안아줘K 2016-05-28 2031
10659 대한민국 사장들의 전투력 안아줄게안아줘K 2016-05-28 1835
10658 간단한 회식ㅋㅋ [2] 언니가참그렇다 2016-05-28 1879
10657 야밤에 팔찌를 샤샤샤~ [11] 까꿍v 2016-05-27 2585
10656 잠들기 전 [7] 인절미 2016-05-27 2560
10655 요즘들어 깨달음이 [8] 몰리브 2016-05-27 2177
10654 전북에 혼자 사진찍기좋은곳 없나요~? [3] 후루룹 2016-05-27 2193
10653 오늘도 갑질을 견디며 퇴근!! ㅋ [3] 오구오구웅 2016-05-27 2071
10652 폼롤러를 이용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 봅시다~!.. [15] 클림트 2016-05-27 5317
10651 반하나 안 반하나 [9] 늙은탱 2016-05-27 2398
10650 피스톤운동의 정석 [2] 풀뜯는짐승 2016-05-27 2445
10649 경리의 이상형 [1] 풀뜯는짐승 2016-05-27 1981
10648 아기를 만드는 방법 [4] 풀뜯는짐승 2016-05-27 1932
10647 [모란-] 오늘 드디어-! [22] 모란- 2016-05-27 2836
10646 드디어 귀국! [15] hell 2016-05-27 1930
10645 하나 묻겠습니다. [3] 풀뜯는짐승 2016-05-27 1920
10644 기억하기 [1] jjelly 2016-05-27 2828
10643 흠냐 [2] 슈퍼맨456 2016-05-26 2185
[처음] < 1309 1310 1311 1312 1313 1314 1315 1316 1317 131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