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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맘 조회수 : 2003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 하세요 쓰리맘 이예요 다들 잘지내시죠
저도한 잘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마음이 이렇게 아프고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이게 우울증때문인지 아니면 무엇때문인지 모르 겠어요 어쩔때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떻하면 이극복을 조용히 넘어갈수 있을까요
쓰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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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얌 2016-05-29 17:35:35
극도의 우울함에 오히려 공포심에 떨어봤던 저는
일단 누군가 옆에 두고 펑펑 울고나서 ( 혼자 울면 ... 자살충동같이 위험한 생각만 합니다 )다울고 조금 후련해질때 좋은 생각을 계속 하려 했구요
모임에 들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려 하거나
혼자있을때는 십자수같이 아무생각 안하고 집중할수있는
취미를 가졌던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쓰리맘님도 방법을 찾아서 잘 극복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차가운매너 2016-05-29 17:25:40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도 살아있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살아있는게 소중한 거지요.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고 주변은 주변 그대로 놔두세요. 어차피 여태 잘해오셨기
때문에 하던대로만 하시고 자신을 위해 다른 걸 해보세요. 아주 작은 거라도. 우울증을 어려워하지말고
극복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싸워보세요. 여태 살아온 경력이면 우울증 쯤은 아무것도 아닐텐데요.
따마 2016-05-29 14:00:51
업무와 가정일로 매일 조금씩 우울하고 답답한 단편적인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하나둘씩 쌓여가다보니 이런 복잡하고 우울함을 느끼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갑자기 짜증이나고, 화가 나시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쓰리맘/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아무래도 그영향이 많이 있겠죠
검단동 2016-05-29 12:47:13
한번 모든걸 놓아두고 맘가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ㅎ
어쩌면 묵여있는 일상이 힘들 어서 일수도 있으니까요ㅎ
쓰리맘/ 감사 합니다
검단동/ 감사는요~~ㅎ 마음이 아프다는건 대게 애정, 사랑 등 인간관계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회의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해요ㅎ 또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하셨는데 그럴때 가장좋은건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굳이 멀고 유명한곳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 여행이아닌 피서라도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생각합니다ㅎㅎ 꼭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ㅎ
검단동/ 또 한가지!! 정말 간단하고, 가볍고, 단조로운 일상얘기부터 고민이나 바램, 하고자 하시는 것 까지 믿고 의지할수 있는 분 이라던가 또는, 누군가에게 진득하게 들어주실수있는 분 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털어놓듯이 얘기하는게 아니더라도 가볍게라도 얘기해보심이 어떨까요ㅎ 의외로 효과가 크고 좋더라구요ㅎ
아저씨펌 2016-05-29 12:25:00
조용히 넘길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조용히 넘기려 하지 마세요.
다른 누군가를 파괴하고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면 내 마음이 먼저 부숴지고 내 마음이 향한 상대의 마음도 부숴지고 나야 회복을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천천히 시간과 공을 들여야 겠지요.
조용히 넘기다 보면 나는 조용히 죽어갑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쓰리맘/ 그러게 하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예전에 나에 모습으로 전 그게 두렵습니다
아저씨펌/ 시작은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넘어 설 용기를 가질 때. 무어든 시작 되는 것이지 않았나요. 제가 응원한들 달라질꺼야 없겠지만. 자신과 마주하고 사랑하며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Player 2016-05-29 11:56:24
사람들을 만나보는게 어떨까요?
쓰리맘/ 내 안그래도 요번 레홀 세미나와 파티 참석 합니다 많은분들 만나서 조언과 이야기을 들어 봐야겠네요
Player/ 힘내세요!!!
hecaton 2016-05-29 11:53:36
어디 한적한 공원 같은곳 가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쉬다 오시는건 어떠실지...?
쓰리맘/ 그것도 좋은 방법 이겠네요
따뜻한햇살 2016-05-29 11:53:35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쓰리맘/ 안 그래도 상담받고 있어요
따뜻한햇살/ 다행이네요~ 행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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