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섹스 파트너를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없다?  
0
뱀파이어 조회수 : 7404 좋아요 : 1 클리핑 : 1
안녕하세요. 제목에 낚인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는 뱀파이어입니다.

여기 가입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자주 보이는게 제목에 적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파트너가 생기나요?"
"파트너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정확히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말씀드리면 방법은 없고, 만드는 공식이나 요령은
전혀 없다입니다.

즉, 방법도 없고, 요령도 없고 여기서 이렇게 하면 생긴다는 장소도 없다는 - No Solution.

이러한 이유로 여기에 아니 어느 곳이든 아무리 물어봐도 답을 줄수가 없는 질문이죠.

제가 이렇게 답을 드릴 수 있는 이유는 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수(?)의 섹스 파트너와
적당한 수(?)의 관계를 가져본 사람으로서 답을 드리면, 타이밍이 맞아서 상황이 왔고
여자를 만났으며, 상황에서 마음가는 대로 했더니 그렇게 되었다로 답해드립니다.

뭐 저런 답이 있어?하시겠지만 이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경험이 있는 대다수의 분들이 
동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되면 제목으로 완전이 낚은 것이 되니 이성과의 만남에 목마른 분들에게 몇몇 조언을
해드리면....

1. 귀찮아하지마라. 특히 좀 나이있는 남자분들...
   여자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준비하고, 데리러가고 같이 쇼핑하고 등등등 이런 것들에 
   귀찮아하는 남자분들이 있습니다. 뭔가 같이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이런 일들에 귀찮다?
   그럼 그 즉시 여자는 떠나가기 시작합니다.

2. 세상에 한방은 없다.
   딱 한번 여자에게 대쉬해서 여자가 OK해서 만나고 사랑한다? 만약 님이 베테랑에 나오는
   유안인이면 가능할까. 사실은 불가능 합니다. 많은 타이밍을 만드세요. 이곳도, 저곳도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이야기도 하고 놀기도 놀고 그러면 지금 방에 앉아서 티비
   보는 것보다 더 많은 횟수의 타이밍이 생깁니다. 타이밍이 생겨야 패스라도 하죠...

3. 준비하자..준비하자..또 준비하자.
   섹스에 준비가 필요한가? 네.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실 섹스에 준비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자기 매력지수를 준비하라는 뜻이죠.
   하루는 친구가 모델파티가 있다고 오라고 합니다. 이런 행운이 하고 냉큼 참석합니다.
   여기도 저기도 멋진 남녀들. 그러나, 지금 자신의 모습은 어떤가요? 외모를 잘 가꾸라는
   패션을 준비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다 없어도 어느 정도 관리된 스타일,
   평소 여러분야의 관심사(패션,음악,취미활동)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모습.. 따라서, 이성도 호감을 느낄 수 있는..그런 준비죠.

이렇게 준비된 모습으로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재밌는 시간과
분위기를 보내다가 보면 어느 순간 누군가와 열심히 섹스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만나고, 시도하고, 성공하시길...^^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르네 2016-06-07 07:11:1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춘추와 문희/보희 자매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언니의 꿈을 산 문희의 준비성이 훗날 통일신라의 여왕이 되는 큰 기틀이 되죠.
충성노예 2016-06-04 22:04:49
사람이 한순간에 내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모순이죠ㅎ 가벼운관계라고 가볍게 생각하다간 서로 공허해지는 결말이...
뱀파이어/ 내 사람이란게 있을까요? 아무리 오래되어도 사람 마음은 한순간이죠
호기심녀자 2016-06-03 23:07:40
연륜이 느껴지시네요..ㅎㅎ 용기도필요란듯
뱀파이어/ ㅎㅎㅎ. 연륜까지야~~ 뭐든 처음이 어렵죠. 호기심은 언제나 좋은거~~~
레드홀릭스 2016-06-03 10:33:32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우럭사랑 2016-06-02 19:42:01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미소소소 2016-06-02 15:59:37
타이밍이 정답인듯하네요 ㅋㅋ
뱀파이어/ 알지만 어려운 타이밍의 세계이네요...
xoS2xo 2016-06-02 15:56:10
브라보!!!! 짝짝짝!!! 박수~!!!
:) 타이밍이 답! 뱀파이어님 정리 깔끔하게 잘 해주셨네요ㅎ
뱀파이어/ 이렇게 찬사를.....감사 감사~~ 알고도 어려운게 타이밍. 가끔 누군가 이때다 하고 어시스트 해줬으면~~
1


Total : 36968 (1311/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68 후아 개덥네요 [9] 몰리브 2016-06-03 1989
10767 크기의 중요성(?) - 남자나 여자나.... [9] 뱀파이어 2016-06-03 3284
10766 뇌섹남이 져아 ^ㅠ^ [25] hell 2016-06-03 2300
10765 안녕하세요~ [8] 암페타민 2016-06-03 2038
10764 섹스파트너의 비애... [12] 뱀파이어 2016-06-03 2580
10763 질염이 잦으신 분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권합니다... [9] 핑크요힘베 2016-06-03 3020
10762 음 ? 익명글이 점점 많아지네요; [16] 까꿍v 2016-06-03 2135
10761 닉네임의 중요성 [2] 풀뜯는짐승 2016-06-03 2138
10760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다아정다아감 2016-06-03 3080
10759 장학금받으러 익산까지! [2] 몰리브 2016-06-03 2736
10758 열도의 시구 [4] jjelly 2016-06-03 1917
10757 아아아아아아악 [6] 보9105 2016-06-03 2077
10756 요즘 기대되는 과즙 [6] 풀뜯는짐승 2016-06-03 2501
10755 자지크기는 중요하다. [6] 니체와철학 2016-06-03 3079
10754 막걸리 한잔 마셨더니... [6] 앤더슨 2016-06-02 2590
10753 울산 사시는분 [1] Ssr06 2016-06-02 2451
10752 [답변]울산 사시는분 빡뽝쉬 2016-06-02 1979
10751 부산여인숙892호 트위터 개설했어요~ [4] 집사치노 2016-06-02 2000
10750 모바일로 사진이 안올라가서.... [15] 집사치노 2016-06-02 2526
10749 여유가 있어서 ㅎㅎ 레홀 탐섹 그린티매니아 2016-06-02 2684
[처음] < 1307 1308 1309 1310 1311 1312 1313 1314 1315 131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