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섹스파트너의 비애...  
5
뱀파이어 조회수 : 2481 좋아요 : 0 클리핑 : 0
레드홀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완전 매장당할 수도 있지만, 또 센치한 기분에..
우울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어쨌든 글을 적는다......저 뱀파이어입니다...

레홀에서 저는 완전 괜찮은 섹스 파트너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있습니다. 이러면 남자들에게는
부러움을 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게 된다. 음. 우선은 그렇다..우선은...
물론 뱀파이어는 지금 그 어느 누구와도 함께하고 있지 않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은 몰라도 섹스 파트너는 정말 순수하게 딱 하나의 목적만을 위한 만남이다..
그럼 이게 과연 부러운 일인가....솔직히 반반이다..

누군가와 섹스를 주기적으로 한다는 건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그런 관계이고,
그 누군가와 그런 관계에서 더 발전적인 즉, 애인의 관계가 되지 못한다는 것은 나는 상대방에게
2%부족한 그런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니까.

이해하기 쉽게 핫걸 중 하나인 전효성과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다. 딱 그정도의 관계만 원하는 가 ?
솔직히 답은 아니다.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고, 더 나아가 남편이 되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
그런데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라는 것은 둘중 한쪽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2%부족한 쪽에서 감정을 느끼게 되면 더 우울해지는 상황이 온다. 난 그냥 섹스파트너 정도니까.
상대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도 오버인 것 같고, 걱정해 주는 것도 내가 해도 되나 생각이 들고.
난 너의 섹스파트너이지 애인은 아니니까....

서로에게 애인이 있고 섹스파트너로 만나는 관계는 더 이상해 진다. 자기의 애인은 섹스로는 
그다지... 별로...만족하지 못한다는 표현을 몸으로 하게 되니까...

2% 누군가에게 부족한.....그래서, 섹스 파트너라는 건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흠...그렇다는 거다... 우리 마냥 부러워는 말자...
 
뱀파이어
라인. 카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까꿍v 2016-06-03 15:42:43
그냥 연인이 더 좋은게 저는 결론 *:)
뱀파이어/ 저도 그랬었다는.......... 까꿍v 님은 이글과 영원히 해당 사항 없기를....... I pray 4 U
hecaton 2016-06-03 15:38:05
원래 들은 만큼 아는 만큼 겪은 만큼 보인다고들 하죠?  어떤 관계든 어떤 일이든 분명 명암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명암의 비율이 관건이겠지만요. 그런의미에서 아직 전 그 파트너 혹은 섹친의 명암을 모르니 그냥 계속 부러워하겠습니다...읭??  결론이 이상해졌네요. ㅋ 저도 여친님이 없다면 그런관계  한번 겪어 보고 싶기는 합니다.
뱀파이어/ 파트너도 섹친도 떠오르지 않게 만드는 여친이야 말로 갑중의 갑입니다. 그런의미에서는 You are the champion~~~^^
프레이즈 2016-06-03 15:29:55
섹파보단 섹친이죠 ㅋㅋ 저도 섹파관계보단 섹친이 좋습니다 챙겨주고 친구처럼 편하게^^
뱀파이어/ 왜지....왜지....왜 난 이 모든게 이해가 되지...???? 아무 것도 모를 때가 가끔 그립습니다...프레이즈님~~
프레이즈/ 그러죠 ㅎㅎㅎㅎㅎㅎㅎㅎ 키키키킼키키킼키키키 가끔은 모를때가 좋을수도 잇져 ㅎㅎㅎㅎㅎ
아저씨펌 2016-06-03 15:06:43
반대로 너무 좋아서 2%는 알리지 않는 경우도 있지요.
부족함을 채워 버리면 부담이 되기에. 채우거나 채워지면 떠나야 한다는 걸 미리 체감한다고나 할까요.
감정의 공유가 물질이나 행동의 공유까지 점유하게 되면 결국 누구나 맞서게 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쳇바뀌에서 내려 오는 것 말고 내게는 딱히, 상대방으로서는 감히.
그런거죠 ^^;
뱀파이어/ 스스로 채우지 않는것도. 그냥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맘고생 하는 사람도, 마냥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는듯 해서요...^^ 아저씨펌님은.............알고 계시며 조절 중인 것으로..^^
아저씨펌/ 그런들 저런들 얘기 좀 해주세요. 이장님께. 댓글도 다섯 줄 넘기면 뱃지 이벤트에 포함 하기로 ^^;; 쿨럭~(딴청입니닷^^;)
핑크요힘베 2016-06-03 14:58:53
베프가 되세요~!
뱀파이어/ ㅋ...현재의 비애가 아니랍니다..마냥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해서.. 어두운 면이라고 할까? 적은 거예요.
1


Total : 36629 (1294/18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69 지하철 앞좌석 여자의 성욕이.... [6] 암페타민 2016-06-03 3375
10768 후아 개덥네요 [9] 몰리브 2016-06-03 1908
10767 크기의 중요성(?) - 남자나 여자나.... [9] 뱀파이어 2016-06-03 3197
10766 뇌섹남이 져아 ^ㅠ^ [25] hell 2016-06-03 2214
10765 안녕하세요~ [8] 암페타민 2016-06-03 1913
-> 섹스파트너의 비애... [12] 뱀파이어 2016-06-03 2483
10763 질염이 잦으신 분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권합니다... [9] 핑크요힘베 2016-06-03 2838
10762 음 ? 익명글이 점점 많아지네요; [16] 까꿍v 2016-06-03 1967
10761 닉네임의 중요성 [2] 풀뜯는짐승 2016-06-03 2023
10760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다아정다아감 2016-06-03 2950
10759 장학금받으러 익산까지! [2] 몰리브 2016-06-03 2544
10758 열도의 시구 [4] jjelly 2016-06-03 1813
10757 아아아아아아악 [6] 보9105 2016-06-03 1959
10756 요즘 기대되는 과즙 [6] 풀뜯는짐승 2016-06-03 2367
10755 자지크기는 중요하다. [6] 니체와철학 2016-06-03 2931
10754 막걸리 한잔 마셨더니... [6] 앤더슨 2016-06-02 2417
10753 울산 사시는분 [1] Ssr06 2016-06-02 2374
10752 [답변]울산 사시는분 빡뽝쉬 2016-06-02 1883
10751 부산여인숙892호 트위터 개설했어요~ [4] 집사치노 2016-06-02 1908
10750 모바일로 사진이 안올라가서.... [15] 집사치노 2016-06-02 2424
[처음] < 1290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