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센치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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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우울해서, 우울한 글만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이든 보이지않든 오늘하루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소한 이번 한달은 '인간관계'에 대해 고찰해보고 싶은데, 참.. '감정'을 중심에 두고 하는 짓거리라.. 힘이 많이드네요. 저는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필요한 것인데, 왜 이렇게 안나타나는 것인지. 지금 뭔가가 엮여가고있는 인연들을 나열해보자면..... 서로 보고싶지만 볼 수 없게 된 사람도 있고, 만나서 산책이라도 하고싶은데 뭔가 사연이 깊어보이는 사람도 있고, 궁금해진 사람이 생겼는데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싶고, 자기 위안거리로 나랑 자보고싶다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자각을 못해서 더 짜증..) 나에게 어필해온 청년이랑 연락 중인데 너무 자기방어기재가 심해서 또 화가나고.... (전 남친이 자기방어가 심해서..ㅡㅡ) 정착할만한 상태가 아니라서, 이리저리 엮이는 인연들 모두 어찌어찌 엮일까 지켜보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항상 관계는 감정소모가 커서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모든 게 내 맘같지 않으니... ㅜ 각자의 하루 사연대로 오늘하루가 힘들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심심한 위로는 뭐... ㅜㅜ 어찌드리면 좋을까요. 다음에 저같은 매력덩어리...(?) 누나/ 동생/ 언니/ 여사친 만드셔서 福 받으시길... 바랄께요. (부적은 못써드리지만...) ㅎㅎㅎㅎ ※ 센치해질 때 건들면 물 수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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