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밤을 샐때는 야식도 좋지만......  
0
차가운매너 조회수 : 1763 좋아요 : 1 클리핑 : 0
레드홀릭스가 좋네요.
늘 하던 일도 아니고 엉뚱한 일로 밤을 새게 되버렸네요. 동트기 전에 끝날라나 모르겠네요.
지겹고 졸릴 때 레홀 켜놓고 하면 덜 지겹고 덜 졸려요.

아, 나이 생각해야 되는데...... 아침에 마님한테 다크써클로 또 혼나겠군.

아무리 잘 알아도 여자 맘은 다 알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잘 알아도 남자 맘은 더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레홀 말고 자동차 동호회 이야기 하나 적어보지요.
국내 최다인원 동호회인지는 모르나 엄청 사람들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늘 들락날락 하는 사람이 있고 잠수중인 사람이 있고 잠깐 와서 흙탕물 튀겨놓고 훌쩍 떠나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이지요.

갑자기 신삥 가입 여자회원이 인사하고 몇일 안되 정비와 관련된 불만폭탄을 터뜨립니다.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알지도 못하니 동호회를 통해 동의와 동정심도 구하고 문제도 해결하려고
했나 봅니다.

문제는 정비사 사장님도 회원.....
한쪽의 말로만은 판단이 어려워 진탕 쌈이 벌어지고 패싸움도 벌어지고.....
그러고 나서 문제의 회원은 탈퇴. 남은 사람은 삥신 되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주기적으로 일어나더라구요. 사람은 다른데 사건은 유사.
운영진들만 난리난 게시판 수습하느라 고생이지요. 삼하게 말하면 방관까지도....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내성이 생기는 건지 집단 이기주이 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인제공자인 신삥회원은 무지막지하게 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반대를 했었습니다. 하루만 있다가 나가도 회원이고 흙탕물만 튕기고 나가도 회원이라고....
여자일수록(다는 아니지만요.) 차에 대해 모르니 물어보는게 뭔 죄냐고.....

거짓말하고 사기치는게 나쁜거지 모르는건 언제나 죄가 아닙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 건 더 큰 죄지만요.... 제생각에.....

농담삼아 꼰대라고 했더니(저한테 말입니다.).....  이게 유행병이 될줄은 몰랐네요.
문제가 생겼으니 해결은 해야 되겠지요? 

꼰대라는 말 쓰지 맙시다. 듣는 꼰대 우울증 걸려요.
꼰대짓 하지 맙시다. 꼰대 헷갈려요. 내가 무엇인가? 왜 존재하는가?

패싸움 아무리 해봐야 해결 되는 거 없습니다. 누가 하더라도 누구들이 하더라도
평행선만 지속 되더라구요. 그냥 하지 맙시다. 어느쪽으로든 해결되는 경우 별로 없더라구요.

앞으로 1년 동안만이라도 즐겁게 글 쓰며 놉시다. 
노새노새 젊어서... 아니 더 늙기 전에 노새

밤샐 때는 레드홀릭스가 좋습니다. 좋은 밤, 좋은 마음을 간직하고 좋은 꿈을 꾸도록 합시다.
좀 있으면 봉은사에서 종 치는 소리가 들려 올텐데 그 때까지 끝낼수 있으려나....

밤샐 때 사찰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들으면 힐링되기도 합니다.
모두 건강한 밤이 되시길....
차가운매너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06-10 09:35:52
네 즐기면서 살기도 짧은거 같아요
전 레홀을 늦께 알아서  더욱아쉬워요
1


Total : 36069 (1254/180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009 불금이니 칼퇴해야죠! [3] jjelly 2016-06-17 1407
11008 혹시 [10] 우럭사랑 2016-06-17 2305
11007 시오후끼......(?) [4] 뱀파이어 2016-06-17 2189
11006 ocn 38사기동대 [8] 우럭사랑 2016-06-17 1565
11005 클럽에서 만난 그녀...Part II [1] 뱀파이어 2016-06-17 1819
11004 현 여자친구와의 속궁합 [8] 분당스머프 2016-06-17 3597
11003 결국 제입에서 그만하잔 말이 나왔네요. [9] 집사치노 2016-06-17 2311
11002 코끼리 코의 힘 [8] jjelly 2016-06-17 2041
11001 섹스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 [5] 식인상어 2016-06-17 2022
11000 이냥저냥.. 소통이필요하내요 [1] 부산올카즘 2016-06-17 1814
10999 [덤덤]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NOoneElse 2016-06-17 1639
10998 O _o?! [1] OhgRay 2016-06-17 1733
10997 나는 이상하게 카톡을하면 표현을 못한다 [3] 레이넌 2016-06-16 1720
10996 홍대이신분 놀아여 ㅋㅋㅋ [21] 프레이즈 2016-06-16 2451
10995 레드스터프가 생긴대서.... [7] 집사치노 2016-06-16 2019
10994 여자분들 이게 사실인가여? [3] 풀뜯는짐승 2016-06-16 2410
10993 레드홀릭스의 매장 레드스터프 드디어!! [28] 쭈쭈걸 2016-06-16 2844
10992 광주사시는분!! [2] 착한놈 2016-06-16 1864
10991 내가 왜 쓴다고 했을까... [2] 풀뜯는짐승 2016-06-16 1824
10990 T백 스타일의 요염한 뒷태 [4] 풀뜯는짐승 2016-06-16 2346
[처음] <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