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쌓일수록 생각도 덩달아 변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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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주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남친과는 짝사랑에서 섹파로 섹파에서 남친으로 관계가 변해왔습니다.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사실 딱히 비교대상이 없기도 합니다) 항상 즐겁고 따뜻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어서 그런지 하나둘 바라는 점이 생기고 부탁도 드려봤습니다만, 남친은 저보다 6살 많아서 그런지 나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변화의 의지가 안보입니다. 7월부터 만났는데 뭐 조금은 바뀌기도 했지만 아직 바라는게 더 크네요. 여전히 서로 물고빨고 할 때는 즐거운데. 역시 남녀관계는 생물학적인 관계로는 해결이 안되네요. 남친이 준비중인 일이 있어 늘 기분 살피고 숨죽여 지냈는데 솔직히 그것도 지치구요...... 그 권태기라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일찍 찾아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괜히 주절거려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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