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M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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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M 증후군 이라고 생각이 정말 많은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잠시만 생각을 쉬고 싶다. 어떻게 하면 좀 덜 생각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게 하는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생각이 많은것도 병이라고 하던데. 저 또한 PESM 증후군을 겪고 있었다는걸 32년만에 알았네요. 그저 예민하고 걱정이 많고 왠만한 일에 조심 조심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PESM 증후군 이더군요. 심각한 병은 아니랍니다. 다만 생각이 정말 많을 뿐이래요. 근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차에서 책 같은거 읽고 그러면 속이 메스꺼워지고 구토할것 같을때가 있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걸 감당하지 못하고 생각하다가 멀미할때가 있더군요. 긍정적으로 보면 뇌 활동이 너무 활발해서 라고 하는데. 부정적으로 보면 생각이 너무 많은것이고 PESM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의 다수는 부정적인 결론을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정적인 정도까지는 아니고 긍정적인 결론을 이끌어내거나 에라 모르겠다 일단 부딪혀보면 알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편인데. 이 증후군 때문에 설사 섹스 파트너를 넷상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 덕분에 넷상에서 섹스 파트너를 만나본적은 없고 회사 동료와 파트너가 되거나 알고 지내던 지인이 파트너가 되는 경우는 있었네요. 결론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중인데 수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 글을 읽고 자신이 PESM 증후군 인것 같다라고 느끼는 분이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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