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상쳐받기를 두려워 하면...  
0
dipper 조회수 : 1621 좋아요 : 2 클리핑 : 1
아무것도 얻을수 없습니다.



기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싸울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 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찿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 자신의 성공에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

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의 실패에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dipper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자은 2016-07-17 20:31:54
어다선가 한번씩 본 기도인데 볼때마다 느낌이 새로워요^^
르네 2016-07-17 17:20:43
#회복탄력성 #마음근육 #프로까임러 #허세 #중2병 #철좀들어라 #아재스타그램
따뜻한햇살 2016-07-17 15:50:23
좋네요~


기도

나를 절망의 바닥 끝까지 떨어지게 하소서.
잊고 살아온 작은 행복을 비로소 볼 수 있게...

겁에 질린 얼굴과 떨리는 목소리라 해도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그런 입술을 주시고...

내 눈물이 마르면 더 큰 고난 닥쳐와
울부짖게 하시고 잠 못이루도록 하시며...

내가 죽는 날까지 내가 노력한것 그 이상은
그저 운으로 얻지 않게 뿌리치게 도와주시기를...

거친 비바람에도 모진 파도 속에도 흔들림없이
나를 커다란 날개를 주시어

멀리 날게 하소서 내가 날 수 있는 그 끝까지.

하지만 내등 뒷편에서 쓰러진 친구 부르면
아무 망설임없이 이제껏 달려온 그 길을
뒤돌아 달려가 안아줄 그런 넓은 가슴을 주소서.

기도  - 노땐스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예요^^
dipper/ 한마디 한마디 맘에 와닿는 가사네요....특히 두번째 구절이...
루라 2016-07-17 15:47:46
지금 딱 상처받기 두려운 마음인데...
상처 받더라도 이겨내는 마음을 갖도록 기도를 해야겠네요.... 그래두 두렵긴 합니다. 
이렇게 아침에 눈뜨면 굿모닝이라고 좋은하루 보내라구 톡하구, 점심 뭐먹냐구 맛난거 먹으라구, 보고싶다고... 시시콜콜 다정하게 얘기하다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떠날까봐.. 아니 떠나겠죠... 다 그런거니깐...ㅡㅡ;  시작이 설레긴하지만 두려움도 큽니다.... ㅡ.ㅜ
dipper/ 그래도 주고싶은 만큼 사랑을 퍼주었던 그 마음은 평생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Sasha 2016-07-17 15:42:49
성공하는 사람들의 DNA지요
dipper/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일이지요.
1


Total : 36714 (1233/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074 혹시 진주 지역분들 안계시나요? 살쪄서미안해 2016-08-02 1856
12073 팔당호를 바라보며... [8] 차가운매너 2016-08-02 1396
12072 오해와 이해 사이 [12] 글로벌천사 2016-08-02 1820
12071 서러워요... [36] 삥뽕삥뽕 2016-08-02 2391
12070 마이펫의 이중생활 [5] 매직버거 2016-08-02 1927
12069 [기사공유] 팟캐스트 주간편성 변경 안내 섹시고니 2016-08-02 1438
12068 나른한 오후네요 ㅠㅠ 적절한 2016-08-02 1473
12067 살면서 느끼는 5가지.. [5] 레몬색 2016-08-02 2009
12066 와이프의 회식 2 [22] 정아신랑 2016-08-02 11885
12065 맛나요~ [6] 소심녀 2016-08-02 1828
12064 D-1 [13] 매직버거 2016-08-02 2373
12063 과연 진화론적 유물일까요? 핑크요힘베 2016-08-02 1536
12062 보험정보- 냉이 심하신가요? 위가 쓰리세요? 변이 불편하신가.. 해피플렌 2016-08-02 1382
12061 사랑하자 [6] 글로벌천사 2016-08-02 1627
12060 와이프의 회식 [14] 정아신랑 2016-08-02 11142
12059 레홀러 분들은 이런생각 해 보신적 없나요? [11] 잘알못 2016-08-02 2029
12058 퇴근입니다~~ [4] O형남자 2016-08-02 1901
12057 자위를 해야하는 이유 [6] 훈이님 2016-08-02 2138
12056 휴가!!! 방콕... 부산올카즘 2016-08-02 1284
12055 또르르.. [15] 검단동 2016-08-02 2113
[처음] < 1229 1230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