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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라 소꼬리곰탕을 잔뜩 받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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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c 조회수 : 2153 좋아요 : 0 클리핑 : 0

최근 병원에 입원한것도 있었고, 입맛도 별로 없었는데
엄마가 집에서 챙겨먹으라고 꼬리곰탕을 잔뜩 했내요.

먹기 좋으라고 이렇기 포장까지... 혼자살수록 잘 챙겨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괜히 미안해지내요. 고맙고...

일은 같이 하지만 사는건 따로라...

오늘 부모님 모시고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까했더만
친목회 있다고 해서 함께하지 못했내요.

담주에 갈비라도 뜯으러 가야겠어요. 두분 모시고...
꽁이c
SNS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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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a 2016-07-17 22:01:32
뭉클하네요 뭔가
자은 2016-07-17 21:06:43
역시 엄마죠~^^
오후한시 2016-07-17 19:25:11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ㅜㅜ
꽁이c/ 올해는 참 이런저런 일이... ㅠㅜ
돼-지 2016-07-17 19:15:19
저도 우족이랑 사골 잡뼈. 어머니댁에서 받아왔는데 해먹는게 문제
꽁이c/ 저게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만들어 먹으려면...
프레이즈 2016-07-17 19:04:39
부롭다 ㅠ 엄마보고싶다
꽁이c/ ㅠㅜ
삥뽕삥뽕 2016-07-17 18:59:16
우아.. 우리 엄만... 저런거..안해주시나..
꽁이c/ 해달라고 해보세요 ㅎㅎ
토르르 2016-07-17 18:59:02
역시 가족이 최고죠! 맛있게 데워드시길
꽁이c/ 가족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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