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내가 슬로우 섹스의 달인인 이유  
0
퍼렐 조회수 : 2560 좋아요 : 1 클리핑 : 1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템포를 일정하게...

내 몸짓 하나하나에 안달나있는 상대방의 재촉과는 상관없이 나는 고요한 마음으로 반야심경을 마음 속으로 음송하며 일정한 속도로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고급 리무진 뒷자석에서 피곤에 못이겨 잠시 눈을 붙이는 재벌 총수를 모시는 기사가 된 심정으로 정숙 주행, 아니 정숙 피스톤질을 일삼은지 어언 한 시간...

어느 순간부터 내 엉덩이에 살짝 작열감 비슷한 간지런 통증이 느껴져서 나는 상대방 여자가 간드러지는 내 모션을 못이긴 나머지 환희의 손톱자국을 냈나 싶었는데...


실상은 모기가 내 엉덩이에 몇방 침을 놨던 거였더라...


문제는 모기마저 나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편안했던 나머지 내 엉덩이에 찰싹 붙어서 상대방 여자와 함께 숙면에 빠진게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상대방 여자와 모기마저 함께 zz~ 시켰던 나는 그날 이후로 스스로를 가리켜 당당하게 슬로우 섹스의 달인이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다.
퍼렐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자은 2016-07-19 10:29:40
ㅋㅋㅋㅋㅋ 진정한 달인이시네요~^^
redman 2016-07-19 00:45:23
오랫만 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ㅋㅋ
1


Total : 36908 (1262/18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688 음악으로 하루시작.. [6] redman 2016-07-19 1388
11687 역시 잠이 안올때는....술 [11] Sasha 2016-07-19 1803
11686 그런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17] 핑크요힘베 2016-07-19 2093
11685 갑자기 [1] 낮져밤이 2016-07-19 1547
-> 내가 슬로우 섹스의 달인인 이유 [2] 퍼렐 2016-07-19 2561
11683 잠이 안옴.. 흠.. [3] r3hab 2016-07-19 2240
11682 술술 풀려간다 풀려가 [6] 다알리아 2016-07-18 1681
11681 섹스토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꽁이c 2016-07-18 1538
11680 눈썹문신했는데 [12] r3hab 2016-07-18 1600
11679 여름휴가 계획.. [2] 낮져밤이 2016-07-18 1512
11678 고민,깝깝) 여친 때문에 스트레스 [7] 돼-지 2016-07-18 2496
11677 [뒷태미녀]숨막히는 뒤태 [44] 켠디션 2016-07-18 5889
11676 식사 하셨나요? redman 2016-07-18 1553
11675 주방에서. [11] 정아신랑 2016-07-18 8811
11674 너무 정신없네요 요즘.. [5] r3hab 2016-07-18 2232
11673 속이...ㅠㅠ [3] 소심녀 2016-07-18 2273
11672 비뇨기과 왔네요. [8] 돼-지 2016-07-18 2250
11671 나랑 같이 [44] nyangnyang22 2016-07-18 2625
11670 강남역 [11] 갸러 2016-07-18 1873
11669 월요일에 일을 하는데 허리가 너무 돌리고 싶어지네요.. [2] 몰디브한잔콜 2016-07-18 1695
[처음] < 1258 1259 1260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