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요즘 모란이의 자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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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위 ㅋ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의 자위와 남자의 자위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렇치않아. 남자의 귀두와 여자의 클리토리스는 똑같다고 하잖아?!! 귀두 중심의 빠른 자위와 클리토리스 중심의 빠른 자위는 도달이 쉬워도, 여운이 길지않고 허무함이 든다는 점이 똑같지. 나 또한 나름 다른 지점을 자극하면서 자위한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클리로 마침표를 찍었었거든.. 거기서 오는 허무함이 나중에는 싫더라구. 그래서 출판기념회 날을 손꼽아 기다렸어. 팟캐스트 '섹스 아카데미' 들으면서, 이분들 책을 읽어보면 뭔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게 뻔했으니깐. ㅋㅋㅋㅋㅋ 나의 자위는 샥띠님 출판기념회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아. 아직 몇일 지나진 않았지만. 정말 오르가즘, 쾌락을 느끼는 것과 사람의 기운을 움직이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 짧은 여운이 아닌 긴 여운을 담고 있고, 한번 하는 그 시간이 나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기분이랄까. 여튼 나의 요즘의 자위는 이렇습니다. (자위로 성감개발을 덜하거나, 익숙치 않은 분은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어요. 그말은 좀더 느껴지는 게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클리부터 조금씩 조금씩 꽃망울 터지듯, 개발시키는 게 좋아요^^) 1.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옴. 2. 불을 다 끔. 3. 편하게 누움. 4. (선택) 젤을 조금 발라서 유두부분과 그곳에 살짝 만져줌. 5. 중지를 질 안에 넣어서, 스킨선 부분을 요리콤 조리콤 마사지해줌. (빨리할 필요없고 구석구석 탐색) 6. 천천히 만져주다보면 기분이 좀 더 좋은 부분이 있음. 뭔가 신기하게 좋은 부분이 있음. 거기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만져줌. 7. 점점 남자들 시오후키하는 것처럼 크게크게 위아래로 움직여줌. 엄청 좋아요 > < (좀만 하면 쌀거같은데, 거기까진 아직 ㅋ) 8. 7번 단계에서 수시로 단전에 힘을 주면서 쾌락을 모음. 뭔가 내가 가진 쾌락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주머니끈으로 짜맨다는 느낌으로...? ㅋㅋㅋ 9. 그렇게 뭔가 절정에 오르기 직전의 상태로 좀 느낌. 온 몸이 부르르르~~ 10. 그리고 손가락을 빼서, 작게는 질입구, 크게는 클리로 설정해두고 그 사이를 천천히~ 천천히~ 느끼면서 어루만져줌. 11. 그 사이를 왔다갔다하다가, 자기에게 제일 좋은 부분을 점점 더 공략.! (이때도 8번의 과정을 해줍니다) 12. 그리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애액을 느끼면서, 눈을 부르르 살짝- 아잉~ 하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온 몸의 쾌락을 느껴주면서. 13. 자기만족 시간. 뭔가 내가 디게 섹시하고, 좀더 섹시한 몸으로 바뀌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짝쿵- 아잉~~ 해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부작용 : 온 몸의 섹시섹시 베이비 기운이 퍼지게 되면, 수컷들이 알아보고 달려들지도 몰라용~ >_< ㅋㅋㅋㅋ (약간의 자뻑은 몸에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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