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이성애자 남성은 남자에게 자지를 맡길 수 있나?  
0
jbob 조회수 : 7194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떤 여자사람과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런 이야기가 나왔죠.

여자는 여자에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데,
그렇다면 남자도 남자에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아야하는게 아니냐?

전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가 제 자지를 발기시킨다는 것에 대해 상상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보통 남자도 여자에게 받지않나요?
남자가 남자를 하는경우도 있을까요?
jbob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몽끼 2016-11-09 00:30:41
보통은 여자에게 받는게 색다른 경험이기는 하죠. 저는 꾸준히 여성왁서에게 왁싱을 받다가 언젠가 그 왁서님이 다른 손님 예약이 차는 바람에 남자왁서에게 왁싱을 받아봤는데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남자왁서가 힘도 세고, 더 빨리 끝나요. 저도 되게 민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민망하진 않아요. 그냥 고통만 참다보니 끝나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이 해주실 때는 그냥 목욕탕에 왔다~ 생각하니 마음은 편안~했습니다.ㅋ 그 분도 직업정신으로 하고계신건데 남성왁서님도 이상하게 생각 안하십니다. 여성왁서에게 왁싱받기가 민망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고, 남친이 여성왁서에게 받는걸 싫어하는 여친의 잔소리에 못이겨서 오시는 분이 많으시다고.ㅋㅋㅋ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으세요.ㅋ
BK엑소 2016-11-08 18:27:48
다들 이상한 사람들만 모이셨나.. 그거 다 편입견입니다. 남자라고 다 같은게 아니라 오히려 성별이 다른 여자에게 브라질리언을 하기 부끄러워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여자왁서에게 브라질리언을 받는 남자들이 다 순수한 목적으로 갔을까요? 아닙니다.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찾는 남자들도 상당수 있단 점을 고려해야지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여자왁서에게 브라질리언을 받고싶어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구요. 남자왁서가 찾기 매우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아닙니다. 인터넷검색만 해도 여자왁서분과 남자왁서분이 같이 계시는 곳, 또는 다른 여성고객과 불필요하게 마주치는 상황을 피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기 위해 아예 남자왁서분이 남자들만 왁싱 해주는 곳이 그렇게 멀지도 않고 또 찾는 것도 쉬워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일부러 남자왁서를 찾는 남자분들도 꽤 많아요. 전 여자왁서, 남자왁서 다 만나봤는데 그래도 남자왁서가 할 때 잡생각도 안들고 차라리 마음은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오히려 여기 글 남긴 분들이 우려했던 상황은 전혀 안일어납니다. 퇴폐업소나 오피스텔상가에서 하는 곳은 겉으론 퇴폐업소 아니라 해도 여자왁서들 중에서도 은근히 흑심품고 그걸 즐기는 변태들 있어요. 그런 곳이 아닌 이상 왁서도 손님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합니다. 건전샾이라면 오히려 여자왁서분은 다른 목적을 갖고 문의하거나 찾는 남자고객 때문에 남자손님을 아예 안받고, 그렇지 않으면 샾에 남자왁서를 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노골적으로 손터치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정도 가지고 여자왁서도 아니고, 남자왁서에게 흥분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남자왁서에게 왁싱을 받을 때는 아무런 신호도 안오던데.
아보/ 맞습니다. 그런 퇴폐업소들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하는 왁싱샾 사장님이나 거기에 종사하시는 왁서분들도 이상한 목적을 갖고오는 손님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더라구요. 이렇게 퇴폐업소를 비판한 것 가지고 무슨 건전하게 샵을 운영하는 여성왁서를 전체 매도하느니 하는 코라님 글이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요. 왁싱샵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겁니다. 제가 다니는 곳도 처음엔 30대 여자왁서분이 혼자 일을 하시다가 아예 남자왁서를 두고 일을하시더라구요. 그 쪽이 훨씬 편하다고.
마르소/ 저도 코라님 댓글은 좀 어이없었어요. 적잖이 놀란.^^;; 아니, 퇴폐업소를 비판한 것 가지고 왜 그렇게 불편해하시는건지... 아마 글은 스스로 지우신 듯요,
코라/ 귀찮아서 지웠네요. 부지런하게도 아이디 바꿔 등록하시는거. 홍보 열심히하시고 부자되세요 사장님!
아보/ 부지런히 아이디 바꾼긴요. 코라님 소설 그만 쓰시죠. 무슨 엑소님이 코라님을 퇴폐업소녀로 만들었다느니 뭐니 그런 글부터 시작해서 좀.. 확실히 이상합니다.ㅎ
BK엑소/ 제 글을 잘 읽지도 않으시고 자신을 무슨 퇴폐업소녀로 만들었다느니, 건전샾을 전체 변태로 매도했다는 글을 쓰면서 무례를 범한건 코라님 아ㅡ닌가요?
핑크요힘베 2016-07-29 23:21:29
옙. 제가 남성전용 왁싱샵을 다니고 있구요, 관리사 선생님들도 모두 남자입니다.
아파서 발기 안됩니다 -_-
jbob/ 아!!!!!진짜가 나타났네요!!
르네 2016-07-29 22:48:14
그닥 ...
제 성기를 여성에게 보이는 것보다 더 어색할거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블데드 2016-07-29 22:19:02
그래서 저는 절대 남자왁서한테 안받습니다 ㅋㅋ
남자 손에 반응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너무나 민망할거 같아서...
jbob/ 제말이 그말이에요...남자에 의해서 반응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어요
냉혈 2016-07-29 21:32:45
다시 말하자면 본질은 성행위가 아니고 미용행위하는거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이왕이면 여자미용사가 머리감겨주변 좋지만 남자라고 못받을건 없죠 ㅋㅋㅋ
냉혈 2016-07-29 21:29:03
뭘 그래요 ㅋㅋㅋ 포경수술 맞기는거보다 덜할텐데요
jbob/ 포경수술은 보통 어릴때 하지 않나요?
냉혈/ 어리고 나이들고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전립선 검사도 여의사에게 받으면 됩니다.
jbob/ 그 개념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세우는 개념이요...
냉혈/ 강제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나요 ㅋㅋㅌㅌ 서면 털 뽑시 수월하다 하지만 안세워도 뽑습니다.
1


Total : 36970 (1250/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990 저의 불금 마무리 [6] 희레기 2016-07-30 1674
11989 일상이 재미 없어지니 성욕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1] 레불스 2016-07-29 1477
11988 코코넛 오일 [16] 일프로 2016-07-29 1923
11987 @.@ [8] 꼬이꼬잉 2016-07-29 2526
11986 [보험 TIP] '일상배상책임'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행복설계사Bok 2016-07-29 1446
-> 이성애자 남성은 남자에게 자지를 맡길 수 있나?.. [18] jbob 2016-07-29 7195
11984 후회가 밀려오네요ㅠㅠ [22] 소심녀 2016-07-29 1879
11983 오늘의 저녁~ [2] 갸러 2016-07-29 1675
11982 애널 간담회 준비중입니다 ㅎㅎ [22] 프레이즈 2016-07-29 2439
11981 서울을 가는데.. [10] 낮져밤이 2016-07-29 1694
11980 G스팟의 비밀~ [11] 레몬색 2016-07-29 2900
11979 옥상에서 태닝을 하는데.. [7] 연상녀굿 2016-07-29 2257
11978 불금들 보내시나요 [4] paigon 2016-07-29 2202
11977 어디를 더 선호하시나요! [9] 서빙해요 2016-07-29 2688
11976 역시 썰 게시판은 [2] 사진넘어 2016-07-29 1799
11975 으으....완전 습하네요 [6] 핑크요힘베 2016-07-29 1855
11974 좋아하는 색과 성격 [28] 훈이님 2016-07-29 2240
11973 오늘만 버티면.... [4] 소심녀 2016-07-29 1781
11972 비가 오는구나아~ [2] 갸러 2016-07-29 2063
11971 문득 궁금해 져서요.. [26] 삥뽕삥뽕 2016-07-29 2411
[처음] < 1246 1247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