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지하철 안  
0
다알리아 조회수 : 2021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늘 낮에 4호선 탔는데 찌부 되는줄 알았어요
문 열리자마자 비좁은 공간에 헉 했는데 약속시간 늦을까봐 낑겨 타긴했는데...
앞에 남자랑 마주보는 자세에서 뒷사람이 자꾸 밀고 들어오니 그 사람 가슴팍에 묻힐뻔한거 얼굴앞에 클러치백으로 막고 힐 신고 뒤에서 압박해오는걸 버텼어요ㅋㅋㅋㅋ
그래도 그 남자분 숨결이 닿는 위치......
머리위로 어딘가 참는듯한 콧김이 습~후~습~후~
신랑이 결혼 후 연애때보다 안아주는 횟수가 줄어서 그런지 눈앞에 낯선남자 숨결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았어요ㅋㅋㅋ미안 신랑ㅎ
다알리아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08-04 14:20:35
아이쿠 낮선 남자의 숨결에도 설레일수 있나봐요 ~
Sasha 2016-07-31 00:14:48
나도 여자분한테 찌부되고 싶네요....어쩌다 타는 전철인데 겨드랑이 흥건한 아저씨만 걸리네여....
르네 2016-07-30 23:25:33
요즘 4호선이 그렇군요
paigon 2016-07-30 23:11:14
가끔 출퇴근때 마주보거나 뒤에 딱붙어 서게되면 참 ㅜㅜ 힘들죠ㅋㅋ 4호선은진짜ㅋㅋ
1


Total : 37622 (1281/188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022 자존감을 높이는 다섯 가지 비밀 [2] 글로벌천사 2016-07-31 2084
12021 무선 청소기를 하나 살까나... 꽁이c 2016-07-31 1671
12020 오랜만에 생존 소식. [4] 집사치노 2016-07-31 2109
12019 레드스터프 놀러오시면 맛있는거 사드립니다... [19] 섹시고니 2016-07-31 2907
12018 [똥꼬야 놀자] 똥꼬야 놀자에서 회원모집 합니다... [57] 프레이즈 2016-07-31 11648
12017 몸보신하는날... [6] neoD 2016-07-31 2151
12016 사촌 여동생이 결혼한다네요 [18] I47435 2016-07-31 3253
12015 일요일엔... [11] 핑크요힘베 2016-07-31 2118
12014 편지. 여름, 어디론가 떠나는 방법. [4] 아저씨펌 2016-07-31 1785
12013 세상에.... [27] 소심녀 2016-07-31 2349
12012 오래 살고 싶네요.. [10] 레몬색 2016-07-31 2699
12011 주점에서 일하다보면... [4] 카필라 2016-07-31 2049
12010 여름이 맞네요...ㅠㅠㅠㅠ [7] jun11 2016-07-31 2133
12009 덥긴 덥나봐요. 날씨가... [3] 꽁이c 2016-07-31 2130
12008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4] Sasha 2016-07-31 2739
12007 토끼송 이벤트! [10] 꾸앙 2016-07-31 2676
12006 영화관에 중년 남자 혼자 가시는분 계세요? [9] 귀한분 2016-07-30 2263
-> 지하철 안 [4] 다알리아 2016-07-30 2024
12004 부산행보러왔어요ㅎ [2] 검단동 2016-07-30 1825
12003 자 갑니다 15번째소개팅ㅋㅋㅋㅋ [21] 레몬색 2016-07-30 2740
[처음] < 1277 1278 1279 1280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