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휴가는 아니었는데...  
0
정아신랑 조회수 : 1784 좋아요 : 2 클리핑 : 0


지난주 목요일부터
지난밤까지.

4일연속.

턱이 아프고,
혀는 마비가 올 듯.

욕실 바닥에서.
거실에서
책상에서
침대에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적극적으로
내 머리통을 짚어 삼킬 듯
밀어넣는
와이프의 거치른 손.

머리털 뽑히는 줄 알았네요.

오늘밤엔
내가 도망가야 할 듯.

그래도
그 꿀물은
거부하기 쉽지않네요.

지금도
코 끝에선 꽃잎의 향기가 맴돌고,
입안은
침이 매마르고...

꼴 깍.

삼켜버리고 싶네요.^^

퇴근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freemind 2016-08-01 18:02:10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시네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목말라 2016-08-01 17:29:06
부럽다 진짜
정아신랑/ 부러워 마세요. 시작이 늦을 뿐이잖아요. 언젠가 저보다 더 좋은 날들의 연속이실테니까요.^^;
1


Total : 36217 (1209/181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057 또르르.. [15] 검단동 2016-08-02 1990
12056 대구에 내려가는데.. [3] 연상녀굿 2016-08-02 1634
12055 운명 [4] 핑크요힘베 2016-08-02 2359
12054 휴가가 다가와요 [4] mocca 2016-08-02 1532
12053 노트북샀어요!! [32] nyangnyang22 2016-08-01 1791
12052 파트너 [5] 안경남 2016-08-01 1992
12051 그래요~ 생각 안했어요 ㅎㅎㅎ [1] 꽁이c 2016-08-01 1726
12050 아이고야아~ O형남자 2016-08-01 1176
12049 요새.. [17] 언니가참그렇다 2016-08-01 1960
12048 애널을 좋아하는 분께 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4] 풀뜯는짐승 2016-08-01 2665
12047 안녕하세요~!! 애널_프레이즈 입니다. [27] 애널_프레이즈 2016-08-01 6962
12046 영화보다가 생각났어요 [20] 소심녀 2016-08-01 1699
12045 [읽어두면 도움되는 보험이야기]뇌질환 이야기.. 소율아빠 2016-08-01 1501
12044 18cm [39] sofucku 2016-08-01 6977
12043 고급지게 구걸하기 [11] 피러 2016-08-01 1706
12042 레드홀릭스 보다가 퇴근이네요. [4] 매직버거 2016-08-01 1364
12041 뒹굴뒹굴 [17] 소심녀 2016-08-01 1560
12040 홍대 자주오시는분 좋은정보~~ [10] 레몬색 2016-08-01 2153
-> 휴가는 아니었는데... [3] 정아신랑 2016-08-01 1787
12038 뭘 먹을까요 [10] 다알리아 2016-08-01 1403
[처음] <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1212 1213 121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