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회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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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엉덩이 밑에 벼개 하나를 넣어 받쳐주고, 내 가슴 밑에도 벼개 하나를 깐다. 내 얼굴은 와이프 꽃밭 앞에. 사타구니부터 조금씩, 조금씩 핥아간다. 와이프의 살내음도 좋지만, 흥분된 곳에서 흘러나온 꿀의 향은 날 미치게 한다. 성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놓치지 않게, 혀끝으로 살을 스캔한다. “흐읍~~으응~~” 혀끝이 움직일 때 마다 몸이 반응한다. 너무 뜸을 드렸나보다.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선 내 얼굴을 강하게 끌어당긴다. 코가 작은 꽃잎사이로 박혀버린 나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 혀는 연신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기에 바쁘고, 허벅지로 나의 머리를 강하게 조른다. 양쪽 귀가 살에 묻혀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허리를 들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릴 때 마다 나의 머리도 같이 움직인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깊게, 때론 얕게. 빨았다가, 핥았다가 비벼대곤 한다. 짭쪼름 한 맛이 느껴지다가, 아무 맛도 없는 그저 달콤한 향을 갖은 꿀이 내 혀에 닿는다. “지금 거기 핥아줘.” “좀 더 부드럽게, 조금 더.” “이젠 빨아줘. 어, 거기 그래...거기 좀 더 쎄개” “흐음~~~아웅~~~” “다시 핥아줘. 어, 그래. 좋아, 너무 좋아” 주문을 한다. 난 그저 손님이 주문한대로 만들어 내는 싸구려 식당의 주방장이 아니다. 날 찾아온 손님을 내 맘대로 하는 레스토랑의 쉐프다. 아쉽게, 아쉬움에 몸부림치도록 약을 올린다. 침대끝자락에 이불을 하나 둥글게 말아 놓고, 몸을 뒤로 하라고 손짓을 해본다. 다리를 벌려지고, 약간의 웅크림 자세가 되도록. 난 침대밑에 벼개를 하나 놓고 무릎을 꿇는다. 코끝으로 와이프의 똥꼬 냄새를 맡는다. 난 와이프의 씻지않은 꽃잎에서 아는 지린대도 좋아 하지만, 씻고, 애액이 흘어 젖은 똥꼬에서 나는 은은한 그 냄새도 좋다. 코끝을 질구쪽으로 갖고가면, 혀는 클리토리스를 핥게 된다. 넓게 혀를 펴고 아이스크림 핥듯이 위아래 핥아주면 정말 좋아한다. “젤리사탕 넣어줘” 질구에 혀를 넣어주고 이리저리 휘두르면 너무나 좋아한다. 뜨거운 무언가가 자기의 몸속을 헤짓도 다니는 것 같아 좋다고 한다. 핥고, 빨고, 누르고, 떨고, 털고. “이제 막대사탕 줘.” “막대사탕이 아직 다 안 만들어 졌는데.” “이리 줘봐 빨아줄게” “흡~~으읍~~” 내 몸이 나도 모르게 움찔한다. 와이프의 혀가 내 것 여기저기를 부드럽고 때론 강하게 물고 핥고 빤다. 질보다 더 요란한 와이프의 입속을 내 물건은 좋아한다. “깊게. 더 깊게. 그렇지. 그래. 어 좋아. 그대로 계속 해.” 내 손가락은 와이프의 질속을 헤짓고 다니고, 내 물건은 와이프의 입안을 헤짓고 다니고. “이제 넣어줄게.” “뒤로 해줘” “그래” 깊게 들어가는걸 좋아한다. 천천히 하다가 어느 순간 강하게 넣어주면 소리를 지른다. 끝이 닿는 듯 한 느낌. 와이프도 엉덩이와 허리를 움직여 날 더 깊게 받아주려 한다. 와이프가 침대시트를 움켜쥐는 게 보인다. 한 참을 그렇게 요동을 친다. “나 쌀 것 같아.” “어 안에다 해줘. 난 당신이 내 안에 뜨겁게 싸줄 때 좋아” “으윽~~” “아으응~~~” 가만히 있는다. 내것도 작아지고, 와이프의 꽃잎들도 식을때까지. 약간 흐른다. 허옇고 묽고 비릿한 그게. 꽃잎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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