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낮잠 괜히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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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gon 조회수 : 1668 좋아요 : 0 클리핑 : 0
약속이 펑크나서
어디나가긴 싫고 집에서 뒹굴거리다
낮잠을 살짝 잤는데

깨기전 꾼 꿈이 참 마음에.걸립니다…

몇년전에 한 친구녀석을 잃었거든요…

결혼해서 아이도 있던…
아이가 막 100일 되려던 그쯤…
일하던 곳에서 용광로 폭발사고로
한순간에 세상을 떠난 친구에요…

꿈에 그녀석이 중학교때 모습으로
슬픈얼굴로 애써 웃고있는데 참 기분이 그래요…

사고소식도 뒤늦게 알아서
장례식장도 못갔었거든요 …
pai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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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2016-08-13 21:41:16
아이고 어쩌나 ㅜㅜ
다알리아 2016-08-13 21:36:15
안타깝네요 ㅠㅠ...
검단동 2016-08-13 21:07:15
저도..가끔 그런 꿈꾸면 기분이 참..ㅎ
힘냅시다!!ㅎ
써니케이 2016-08-13 20:58:56
아..마음이  아프겠어요...ㅠㅠ
Sasha 2016-08-13 20:57:18
친구분의 명복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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