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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간지럼/ 발 페티시 관련 이야기들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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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이 조회수 : 8775 좋아요 : 3 클리핑 : 0
페티시즘  그중에서도  발 페티시, 겨드랑이 페티시,  간지럼 페티시 등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런 곳에 전혀 없다는 것이 정말 의외입니다. 이런 곳에는 분명 많은 분들이 계실거라 기대했는데.

간지럼의 성적인 측면, 섹스 유희와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 전희나 후희의 도구로서의 측면을 이해하시고 추구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언젠가 소모임도 만들고  공개세미나같은 자리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사교모임도 이어가보고 싶군요.

아무튼간에  오늘은 그냥 간단한  글이나 올리고 여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섹스할 때  간지럼을 꽤 타는 편인데,  아마  물론 많은 남자들이  섹스하면서 여자들이 애무해줄 때 만지는 방식에 따라 특히 간지럼을 타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젤이나 오일등을 발라서 혀로 제 몸 곳곳을 핥으면서 애무할때 특히  간지럼을 많이 타고 그래서 침대에 누운채로 여자의 혀가 제 몸위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동안  쉬지않고 계속 웃습니다.^^;
 최대한 큰소리가 나지 않게 안으로 웃음소리를 삼켜가며  작게 웃는데  여자들이 너무 애무에 몰입을 해선지 아니면  최대한 소리를 작게 죽이려고 나름 애를 썼기 때문인지 아무튼  현재까진 분위기 식는 일은 없었군요.  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못 참으면서도 가만히 누운 채로  계속 애무를 받고 있는 건  바로 그런 간지럼의 성적쾌감때문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여자들은  남자들이  섹스하는 도중에  여자쪽에서 애무해주는데 간지럼을 많이 타서 계속 낄낄대고 웃어대면 섹시한 분위기라든가  기분 같은게 가라앉거나 깨지는지 궁금하군요.  아니면  애무중에 남자가 간지럼타고 상대 웃음소리가 크게 나는 거는 별 상관이 전혀 없는지 ,  오히려  간지럼 잘 타는 남자들이 더 섹시하고 좋은지 궁금합니다.   의견들 들어보고 싶습니다.  의견들 좀 많이 달아주시기를~~
강레이
강레이 관능적이고 장난스러운 재밌는 성적 취향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 나누기 * 서울 거주/ 8세 정도 젊어보이는 동안의 외모/섹스취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고 통할 수 있는 여성분과의 대화 / 음악, 미술, 역사, 여행, 문학, 영화, 동물 등에 관심/ 인생은 축제처럼 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성적 취향의 궁합도 연애와 결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 http://blog.naver.com/morte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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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 2016-08-17 08:24:53
애무중 서로 간지럼 즐기는건 넘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요즘 복사뼈 주변등 발목 발가락등 발주변 성감대를 뒤늦게 즐기고 있다능~~ㅎㅎ
강레이/ 남친한테 간지럼 태우는거 여자분들도 역시 즐기나봐요?? 발주변 성감대를 즐기신다는건 월향님 발을 얘기하는건지 아님 남친분이 발이 성감대란건가요? ㅎ 발도 매우 훌륭한 성감대죠
월향/ 제가 요즘 발 성감대에 죽는단 말이죠ㅋㅋ 남자들은 개인차가 있는듯 하구요ㅎ
강레이/ 월향님 발에 간지럼 되게 잘 타시죠 혹시? ㅎㅎ 분명 발가락이랑 발바닥에 간지럼 되게 잘 타실것같습니다 ㅎㅎ
freemind 2016-08-17 00:45:19
발페티시 얘기는 없네요~~ㅎㅎㅎ
paigon 2016-08-17 00:27:04
전 간지러운 포인트 찾아내는게 제일 즐거운건데ㅎ 이것도 페티쉬로 보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강레이/ paigon님이야 저처럼 같은 남자니까 뭐 당연히 . 저도 여자한테 간지럼 태우는거 무지하게 아주 좋아합니다. 발바닥이랑 겨드랑이 등등에 간지럼 잘 타시는 여자분들 매우 아끼고 사랑합니다. ~~^ ^
써니케이 2016-08-17 00:19:10
옆구리해줄때  정말 간지럼  많이 탄다고 자기도 모르게 칠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두주먹 불끈 쥐던데요 ㅎ 친적은 없지만..ㅋㅋ 웃음소리야 참으면서 큭 거리는건 괜찮은데  이상하게 웃거나 말처럼  히힝 ~거리면  웃길거 같아요  ㅋㅋ  근데 간지럽다고 웃으면  귀엽던데요 ㅎ
강레이/ 간지럽다고 웃으면 귀엽게 보인다는건가요? 제가 궁금한건 그러한 남자의 모습이 여자분의 성적 흥분도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개인취향이니까 각자 다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써니케이/ 좋긴한데 간지러우니까 참으면서 신음반 큭큭 대는거 반..그런거보면 귀여우니 더 해주면서 같이 흥분하는거죠,~ 막웃는거는 말고요 ㅎ 나무 간지럼 탄다고 몸비틀고 낄낄거리면 하기싫어질거 같네요 분위기도 깨고요 ㅎ 개인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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