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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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못 감겨 주겠다. 손이 닿지를 않네.ㅎ” “무릎 꿇을까?” “그래”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머리를 숙이거나 뒤로 하진 않았다. 내 눈앞에 있는 그녀의 보지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른 몸은 아니었지만 사타구니 사이가 붙지 않아 그 사이로 떨어지는 물방울이 맺혀져있는 보지 털과 아직 부풀어 있는 작은 꽃잎이 보였다. 손가락을 데어본다. “뭐야, 그러지마” 움찔하는 그녀의 반응. 살살 달래듯이 부드럽게 손끝을 움직여 그녀의 작은 꽃잎을 위로해준다. 두 손가락으로 두 꽃잎의 사이를 벌려도 보고, 큰 꽃잎과 작은 꽃잎 사이를 스쳐본다. 아직 애액이 남아있어 미끈덩 거린다.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꽃잎 사이로 넣어본다. 뜨겁다. 말랑말랑 하다고 해야 할까. 촉촉한 속살의 느낌이 너무 좋다. 좀 더 넣어본다. 작은 틈 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넣자 다리가 조금씩 벌어진다. 손가락 하나를 더 넣어본다. “하읔~” 머리를 감겨주던 그 손으로 내 머리칼을 쥐어 잡는다. 다시 손가락의 장단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뒤트는 그녀. 아까보다는 손가락이 더 깊게 들어간다. 조여오던 오돌도돌한 부분을 지나 더 깊숙이 넣어본 그곳은 정말 한 없이 부드럽고 말랑거리며 매끄러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었다. “아,아~응...좀 더 깊게...어...더...더...아,아~~” 내 머리칼을 쥐어뜯는다. 한 손은 내 어깨를 움켜쥔다. 손톱으로 찔리는 아픔이 나의 지금 쾌감을 어쩌지는 못 한다. 연신 흔들어 대는 나의 팔에 이어진 나의 손끝에서 그녀는 울부짖으며 춤을 준다. 샤워기는 바닥에 떨어져 혼자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고, 그녀의 보지는 나의 팔뚝에 쏟아내고 있다. “아,흑~~그만~” 날 부둥켜안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 그녀. 가쁜 숨을 몰아쉰다. “하아,하아,하아~~~” “못됐어. 정말.” “왜 좋았잖아” “같이 좋아야지 나만 좋잖아” “넌 모르는구나. 난 그게 더 좋아. 네가 미칠 듯이 몸부림 치고 흘러내리는 너의 물줄기가 난 더 좋아. 그러니까 미안해하지마“ 내민 손을 잡고 일어선 그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있다. 다시 날 닦아주기 시작한다. 나의 가슴과 등에 거품을 내고 두 손으로 마사지 해준다. 점점 밑을 향해 가는 그녀의 손길. 나를 잡았다.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점 강하게 잡혀지는 나. 앞뒤를 오가며 손목을 돌리며 날 잡아 흔든다. 점점 속도가 빨라진다. 터질 듯 부풀어 오르는 나. 힘줄이 튕겨져 나올 것 같다. 나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쥐어짠다. 키스를 한다. 버드키스가 아닌. 그녀의 손은 잡을 날 놓아주지 않고 연신 흔들어 댄다. “자지에 뽀뽀해줘”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 무릎을 꿇고 성난 날 잡고서 입술을 가져다 댄다. “쪽~ 쪽~” 혀를 내밀어 날 맛본다. 나의 끝에 맺혀있던 눈물을 핥아 먹는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벌어진 입속으로 사라지는 나. 뜨겁다. 그녀의 입속이 그리 뜨거운 줄 몰랐다. 입안의 혀가 날 반겨 안아준다. 나를 잡아먹을 듯 달려드는 그녀. 나를 뽑아 버리려는 듯 빨아 데는 그녀. “추릅~ 추릅~ 쪽~” 입 밖으로 모습을 들어 낸 나의 몸엔 온통 나의 눈물과 그녀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혀를 길게 내밀고 선 핥아 덴다. 길게, 짧게 낼름낼름 거리기도 하고 나의 두구슬 주머니도 한입 가득 입에 물고 빨아준다. 그녀의 손가락 하나가 나의 똥꼬를 간지럽힌다. 찔러 보려는 양 힘을 주어 눌러본다. “아파, 손톱” “아, 미안” “계속해 더 빨아줘” 그녀의 입과 손은 쉬지않고 움직였다. 거울에 비춰진 그 모습이 너무나도 맘에 든다. 온 몸의 근육이 긴장 한 듯 힘이 들어가 서 있는 나와 무릌끓고 앉아 두 손으로 나의 자지를 받쳐 들고 빨아대는 그녀. 나의 몸에서 무언가 분출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나올 것 같아” “응, 싸줘. 어디든 상관없어” “으읔~~으으...아앗~” 나의 정액들이 분출된다. 그녀의 입가와 턱에 묻어 흘러내린다. 그녀의 가슴위에 방울방울 떨어진다. 그리고 흘러 그녀의 허벅지 위에도 한 두 방울씩. 검은 타일에 하얀 나의 정액들이 뿌려진다. 손으로 곱게 잡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어준다. 그리곤 다시 나의 자지에 입맞춤. 난 다시 그녀의 입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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