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해주다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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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게에 쓰려다 내용이 좀 애매해서 자게에 써요
얼마전에 가장 꾸준히 뵙는 분을 봤었거든요 여러번 보다보니 이젠 좀 익숙하고 서로편한 ㅎㅎ 방잡고 서로 씻고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어요 발끝부터 서서히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를 했죠 그분은 하체라인을 쭉 해주는걸 선호하셔서 열심히 해드렸어요 그날따라 많이 걸어다니셨는지 유난히 종아리가 아프다며ㅎㅎ 그렇게 엉덩이까지 한참 하다 팔을 해달라길래 그렇게 팔뚝부터 양팔을 마사지해주다 손을 하다가 손금을 살짝 볼줄 아는거로 이런저런 얘길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손금얘기 하다보니 서로 관상얘기도 하고 이래저래 그동안은 별로 하지못하던 서로에 관한 얘기도 많이 나눠봤어요. 서로 마사지만주고받기만 했을뿐이였기에 이렇게 얘기나누는것도 신선하고 재밌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마사지보다 오히려 서로 얘기를 더많이 해버렸네요 그래서 그분과는 이제 가끔 마사지도 해주기도 하게지만 술도 한잔씩 하고 밥도 먹고 이렇게 지내기로 했어요ㅎ 또 다른 누구와 이렇게 지낼수 있게될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믿음주고 이렇게 관계가 맺어 지는게 되게 힘든일인거 같다고 느끼는 요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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