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속궁합  
0
애인있습니다 조회수 : 2571 좋아요 : 0 클리핑 : 0
속궁합이라는게 비단 몸의 궁합만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의 애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둥이 바보에요.

관계를 가질때에도 제가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게되구.

섹스에 접근하는 생각도 많이 다릅니다.
저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려하는데 여자친구는 말만 한다고하지 전혀 그 부분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뿐만 아니라 하지도 않습니다(슬프다.)
친절하게 레드홀릭스도 알려주고.. 그랬지만 전혀 소득이 없네요.

이곳에서 여성분들이 남자친구 어떻게하면 보내버릴수 있을까 고민하는 글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어제 오늘 여자친구와 함께 밤을 보냈는데 그저 순수히 잠만 잤고, 나의 속은 모른체 아주 잘~ 잠 들어있는 저의 애인을 보며 그냥 글 한번 싸지르고 갑니다.
애인있습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애널_프레이즈 2016-08-28 14:43:08
헉.. 힘드시겟어요 ㅠㅠ
애인있습니다/ 힘..들지 않..지 않아요!! 흑
호띠 2016-08-28 12:43:05
제 여사친 한녀석도 섹스그거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목메는지 모르겠다면서 펠라 오랄 이런거 역겹다고 이러던 녀석이 요즘은  새로운 스킬 없냐며 저한테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한번 맛들리면 그런 분들이 더 무섭게 빠져들더군요 관건은 섹스가 정말 이렇게 기분좋고 즐거운것이 구나 라는걸 언제 깨닫게 되느냐 하는것인거 같아요
애인있습니다/ 흠 제가 그것을 깨닫게 해주어야하는데ㅠㅠㅠ 쉽지 않군요 기술이 부족한가
르네 2016-08-28 10:32:18
시간이 지나면 성향이 변할수 있어요.
당장은 몰아세우지 마시고..
나는 이런이런걸 좋아한다 정도로
의사만 밝혀놓으시면 중간의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요?
애인있습니다/ 서로 이런 부분으로 이야기 나누지 않는건 아닌데..뭔가 잘 안 되네요. 하지만 우리는 꼭 해답을 찾아내겠죠?!
모란- 2016-08-28 09:39:13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게 속상할때는 한번 그녀는 왜 그렇게 개의치 않아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람은 다 계기가 생기고 호기심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그저 나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너는 왜 안그러는가에 대해 속상해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다 그녀는 그럼 왜 이런 것에 관심이 없는지에 대해 존중하고 대화해보는것도 연인관계에 노력일 거 같아요~
애인있습니다/ 좋은 말이네요~! 연인관계에 노력! 더 많은 대화를 노나봐야겠어요~
뱀파이어 2016-08-28 09:21:19
누구나 때가 있어요. 음식으로 표현하면 스테이크도 처음에는 웰던. 조금 미식에 눈뜨면 미디엄레어.
천천히 기다려주시고
조급하게 해서 이 남자가 나랑 섹스때문에 만나나 생각안들게.
지금 손만잡고 누워도 부러움을 사고 계십니다
애인있습니다/ 그런거겠죠..? 요시! 6년 째 기다리고 있으니 4년 더 기다려봐야겠다!
1


Total : 36715 (1206/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615 (긴글주의)레홀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점이 있다면.. [8] 호띠 2016-08-28 2170
12614 끝말잇기게임 시즌 2 [33] 애널_프레이즈 2016-08-28 2862
12613 술이나 묵어야지 ㅡㅡ [23] 애널_프레이즈 2016-08-28 2735
12612 한강에서 [8] redman 2016-08-28 2239
12611 쭈꾸미 낚시 [9] 우럭사랑 2016-08-28 1808
12610 산에서... [30] 삥뽕삥뽕 2016-08-28 3075
12609 여행 즐겁습니다ㅋ [8] 소심녀 2016-08-28 1902
-> 속궁합 [10] 애인있습니다 2016-08-28 2573
12607 개념좀 챙기세요 ㅅㅂ [41] 애널_프레이즈 2016-08-28 5316
12606 대구도 [1] 검단동 2016-08-28 2092
12605 썰 게시판 썰들을 읽고 있노라면 [10] 호띠 2016-08-28 2189
12604 지금일어나서 할께 없다..ㅠ [4] 깬래 2016-08-28 1626
12603 이렇게 날씨 좋은 토요일밤에.... [7] 전화잘받을께요 2016-08-28 2609
12602 귀욥 너구리 [3]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8-28 2815
12601 기분전환 [17]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8-27 2138
12600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12] 88888888 2016-08-27 2599
12599 빛축제 [20] 소심녀 2016-08-27 1894
12598 에씨!! [41] 삥뽕삥뽕 2016-08-27 2184
12597 소원 풀었어요ㅋ [20] 소심녀 2016-08-27 2234
12596 아보카도의 어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13] 호띠 2016-08-27 2356
[처음] <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