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수요일 오후  
6
정아신랑 조회수 : 2322 좋아요 : 1 클리핑 : 0

"자기야, 일어나. 아침이야"

달콤한 목소리에 이불밖으로 나온 뒤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샤워를 한다.

샤워를 마치고
수건으로 닦으며 거실에 앉아
화장을 하고있는 와이프에게 간다.

"어딜 가려고?"
"모야, 술에 취해 잊은거야."
"어?...아...아..."
"치, 일부러 일찍 준비하고 있었구만"
"아냐, 가야지. 가자"

말을 하면서
자지쪽을 닦고서 돌아섰는데,

우연이었다.
내 자지가 앉아있는 와이프 볼에 닿았다.
순간 서로 멈췄다.
시간도, 공간도, 모두.

정적이 흐르며
서로 눈빛만을 교환한다.

순간.
와이프가 입을 벌려 내 자지를 삼킨다.
'윽'
화장을 하고 있던 손은 그대로 둔채.
입과 목만 움직인다.

귀두까지만 입에 물고서
양치하듯 이리저리...

'으윽'

내가 움찔거렸다.

"자, 나머지는 자기 혼자해."
"모야...중간에..."
"나머지는 당신이 오늘 하는거 봐서, 저녁에"
"야...그건..."
"싫어?"
"아니...그게...싫은건 아닌데...예열만 해놓고..."

"어서 팬티나 입어"
"어우야...진짜...끝이야?"

말없이 화장을 하고있다.
축 처진 내자지.
쿠퍼액만이 요도끝에 매달려있다.

아...짜증나.

일 하기 싫은 수요일 오후같았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10-05 20:37:59
하루종일 쿠퍼액만 흐를듯요 ;;;
차가운매너 2016-10-05 18:35:12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왔군요. 여자들은 몰라요~
남자 예열만 끝냈을 때의 괴로움을....
정아신랑/ ㅎㅎㅎ
1


Total : 36619 (1166/18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19 대전 마지막 밤 [4] 그냥사람 2016-10-05 1872
13318 성인용품점 추천드립니다~ [5] kjcom777 2016-10-05 2668
-> 수요일 오후 [3] 정아신랑 2016-10-05 2323
13316 단체로 모텔가네요? [13] 레몬색 2016-10-05 2588
13315 원나잇 자랑결과 [10] 레몬색 2016-10-05 2877
13314 오늘도 역시 맑은날씨에 커피한잔을~~ 라킴이요 2016-10-05 2295
13313 [바디맵] 2분기 신규 인원 충원 안내 [28] 핑크요힘베 2016-10-05 3191
13312 맛점 8분전 [1] r3hab 2016-10-05 1707
13311 무거운아침. [28] 정아신랑 2016-10-05 2796
13310 난 내여친생기면할것이고 쑥먹어라 2016-10-05 1542
13309 후배위하는 체위 [2] 레몬색 2016-10-05 2392
13308 딱풀은 이제 안녕 [2] 레몬색 2016-10-05 1843
13307 태풍의 밤 [1] 함덕 2016-10-05 2011
13306 미드엑소시스트.... 쑥먹어라 2016-10-05 2025
13305 다들 잘 지내시나요? [2] 연상녀굿 2016-10-05 1947
13304 여기저기 섹파.섹친얘기가 많아지네요. [28] 정아신랑 2016-10-04 5421
13303 어젯밤에 영화를 [2] Master-J 2016-10-04 1565
13302 섹친 섹파??그리고. 구하는글들 [1] 쑥먹어라 2016-10-04 2604
13301 난역시초보 전혀모르는용어들.. [2] 쑥먹어라 2016-10-04 2099
13300 레홀에서 활동중인 섹친을 구합니다. [20] 썬키스트 2016-10-04 3221
[처음] < 1162 1163 1164 1165 1166 1167 1168 1169 1170 117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