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수요일 오후  
6
정아신랑 조회수 : 2660 좋아요 : 1 클리핑 : 1

"자기야, 일어나. 아침이야"

달콤한 목소리에 이불밖으로 나온 뒤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샤워를 한다.

샤워를 마치고
수건으로 닦으며 거실에 앉아
화장을 하고있는 와이프에게 간다.

"어딜 가려고?"
"모야, 술에 취해 잊은거야."
"어?...아...아..."
"치, 일부러 일찍 준비하고 있었구만"
"아냐, 가야지. 가자"

말을 하면서
자지쪽을 닦고서 돌아섰는데,

우연이었다.
내 자지가 앉아있는 와이프 볼에 닿았다.
순간 서로 멈췄다.
시간도, 공간도, 모두.

정적이 흐르며
서로 눈빛만을 교환한다.

순간.
와이프가 입을 벌려 내 자지를 삼킨다.
'윽'
화장을 하고 있던 손은 그대로 둔채.
입과 목만 움직인다.

귀두까지만 입에 물고서
양치하듯 이리저리...

'으윽'

내가 움찔거렸다.

"자, 나머지는 자기 혼자해."
"모야...중간에..."
"나머지는 당신이 오늘 하는거 봐서, 저녁에"
"야...그건..."
"싫어?"
"아니...그게...싫은건 아닌데...예열만 해놓고..."

"어서 팬티나 입어"
"어우야...진짜...끝이야?"

말없이 화장을 하고있다.
축 처진 내자지.
쿠퍼액만이 요도끝에 매달려있다.

아...짜증나.

일 하기 싫은 수요일 오후같았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10-05 20:37:59
하루종일 쿠퍼액만 흐를듯요 ;;;
차가운매너 2016-10-05 18:35:12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왔군요. 여자들은 몰라요~
남자 예열만 끝냈을 때의 괴로움을....
정아신랑/ ㅎㅎㅎ
1


Total : 38017 (1236/190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17 그냥 뜬금없이 오랄에 관해서요. [2] 크림크림 2016-10-06 2520
13316 촬영장 [4] redman 2016-10-06 2582
13315 정말 오랜만에 왔네요!! [4] Hotboy 2016-10-06 2481
13314 고니대장님 서민체험하시더니 [13] 피러 2016-10-05 2672
13313 나름 유용한 정보?? ^^;; [1] 레불스 2016-10-05 2194
13312 다들 태풍피해는 없으신가요?? [3] 써니 2016-10-05 2665
13311 SNS에서 만난 그녀1 [3] 유희왕 2016-10-05 4263
13310 일제시대 화장실 낙서... [1] Sasha 2016-10-05 2402
13309 수요일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갓다 ㅎㅎ 라킴이요 2016-10-05 1909
13308 대전 마지막 밤 [4] 그냥사람 2016-10-05 2216
13307 성인용품점 추천드립니다~ [5] kjcom777 2016-10-05 2993
-> 수요일 오후 [3] 정아신랑 2016-10-05 2661
13305 단체로 모텔가네요? [13] 레몬색 2016-10-05 2944
13304 원나잇 자랑결과 [10] 레몬색 2016-10-05 3219
13303 오늘도 역시 맑은날씨에 커피한잔을~~ 라킴이요 2016-10-05 2875
13302 [바디맵] 2분기 신규 인원 충원 안내 [28] 핑크요힘베 2016-10-05 3620
13301 맛점 8분전 [1] r3hab 2016-10-05 2034
13300 무거운아침. [28] 정아신랑 2016-10-05 3128
13299 난 내여친생기면할것이고 쑥먹어라 2016-10-05 1868
13298 후배위하는 체위 [2] 레몬색 2016-10-05 2718
[처음] <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1240 124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