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3차 리터치(전체 왁싱 횟수 4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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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급히 예약을 잡고 리터치를 하러 갔어요. 언제나 가는 이태원의 D타운. 이번에도 원장님께서 해주시더군요(실장님이 더 좋은데...). 시간이 늦어서 배철수 형님의 방송은 안나왔습니다. 다른 방송이 나오더군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먼저 베드 위에 올라가서 높은 뒷치기 자세를 취하고(와....이 자세 오래하니깐 힘드네요. 뒷치기를 받는 여성분들이 힘이 꽤나 들겠어요. 항상 뭐라도 받쳐줍시다~) 항문부터 왁싱을 시작했습니다. 이젠 항문은 뭐 받을만해요. 회음부쪽을 떼어낼때가 좀 통증이 있는데 그래도 이젠 그리 안아프더군요. 그리고 이번엔 원장님의 영업질에 넘어가 엉덩이 왁싱까지 했습니다. 사실, 제 눈으로 안보이는 부위이니 그렇게나 털이 많은가....하고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털도 많고 한번하면 오랫동안 안해도 된다는 말에 넘어갔네요. 그래서 지금은 엉덩이도 깨끗! 엉덩이까지 하느라고 계속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더니 팔이 저리네요 ㅜㅠ. 암튼, 항문과 엉덩이가 다 끝나고 돌아서 누웠습니다. 으으....역시나 저는 통증이....하지만, 많이 줄긴 했어요. 처음 받았을 때를 생각하면 한 100배는 덜어파진 듯. 역시나 여전히 음경과 치골이 맞닿아 있는 지옥의 헬게이트 부분은 비명을 지르게 했지만, 뭐, 참을 수 있습니다. 불알 부분의 통증도 참을 만하구요. (근데 이분 할때 귀두 부분을 너무 세게 잡고 해서 아파요 ㅜㅠ 실장님은 훨씬 덜 아픈데 ㅡㅜ) 확실히 전보다 한번에 떼는 양도 많은지 훨씬 수월하게 진도가 나갔고 평소보다 10분 정도 일찍 끝난 것 같네요(고맙습니다). 다시 아기 피부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또 열심히 관리해서 처음에 많이 생겼던 인그로운을 줄여나가야죠. 첨에 관리를 너무 못해서 침착도 생기도.....ㅜㅠ 매끈하고 일관된 색이고 싶은데 ㅜㅠ 하지만 촉감은 최강! 아, 진짜 왁싱은 계속해야겠네요(돈 모아서 레이져로 한방에.....평생 할거 생각하면....). 왁싱을 사랑입니다 여러분~널리 전파하세요~~ 이상, 노포, 빽자지, 15클럽(자지 길이가 15센치 이상인 동양인...) 삼대 요소를 모두 갖춘 핑크요힘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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