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나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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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와서 적응하느라 처음 올 땐 바짝 긴장하고 있다가 정작 와서는 여러 업무 외 적인 일들로 바빴어요. 집 구하기 서류 작업 등등등... 그러다 보니 정작 업무에는 소흘하게 되고 그런 채로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일은 하나도 못하고. 그런 생각이 문득 들면서 정신이 번쩍 들 법도 한데 여전히 머리는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있어요. 아... 이 관성의 법칙 어쩌면 좋을까요. 이제 곧 일의 진행상황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아직도 마음은 콩밭에 가있네요. 콩밭이라기 보단 그냥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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