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남성 고급삽입테크닉 2차 교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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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토요일에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남성 고급 삽입테크닉 2차 교습을 수강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같이 지도해주실 정선생님도 함께 하셨구요, 함께 듣는 남성 수강생 한명도 있었습니다. 먼저, 추석이 있었던 관계로 지난 2주일간 첫수업 때의 내용을 각자 연습해보고 안된 점에 대해서 피드백을 가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같이 수업을 듣는 형님이 먼저 자신의 아내분과 섹스를 하면서 연습을 했을 때의 느낀 점, 어려운 점들을 얘기해주었습니다. 일단, 손가락을 삽입해서 자궁경부의 위치를 확실히 파악하였더니 귀두 끝의 감각으로 ‘아! 여기가 자궁 입구다!’까지는 안 되어도 예전보다 그 위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하구요(손가락을 집어넣었을 때 뭉툭하면서 살짝 단단한 감이 느껴지는 부분이고 이 부분을 만져주거나 문질러 주었을 때 깊은 쾌감을 아내분이 느꼈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모두 연습할 수는 없었는데, 그래도 황금의 깊이와 3단계에 걸친 삽입, 자지의 수평을 유지하면서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은 해보았다고 합니다. 하던 동작이 아니라서 어렵지만, 확실히 예전에 안느껴지던 질 조직이 조금씩 느껴졌다고 하였고 아내분도 분명 다른 쾌감이라고 했다는군요. 다만, 아내분께서 워낙 와일드한 섹스를 좋아하고 14년 이상을 그렇게 함께 섹스를 해오다보니 습관을 바꾸기가 힘들어서 어느 정도 쾌감이 오르고 흥분이 되면 다시 예전처럼 자기도 모르게 일반적인 파워 섹스로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에 있어서는.......걍 배게로 동작만 연습하고 섹스는 못했네요. 전 안될거에요 아마. 질의응답과 문제점에 대한 첨삭을 먼저 해주었습니다. 일단, 파트너인 여성분의 성격이 와일드하고 강한 자극의 섹스를 원하는 사람이라 느리게 삽입을 해서 움직이는 것이 적응이 안될 경우에는 우선, 질의 한부위만을 단발적인 피스톤 운동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삽입하려는 부위(깊이. 앞 중간 뒤 등으로 나누었을 때)에 맞게 몸을 뒤로 빼거나 해서 거리를 고정 시키고 딱 그 부위에만 자극을 줄 수 있게끔 피스톤 운동을 연속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강하게 단발로 끊어서 하는 것입니다. 마치 충각으로 성문을 때리듯. 일반적으로 하듯 연속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면 자지가 질 속을 쳐 올리게 되고 결국 마찰하는 면적이 매우 적어진다는 것이죠. 하지만, 단발로 삽입을 하고 끊었다가 다시 삽입을 하게 되면 쳐 올리는 것을 방지하게 해줘서 그 효과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완벽한 자극을 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피스톤 운동은 일반적으로 우리들 몸에 각인된 허리를 쳐 올리는 방식은 사실 매우 효과가 미미합니다. 남성들이 기존에 행하던 삽입을 하는 시작점의 높이를 더 낮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질 벽과 음경 전체가 꼭 맞게끔 수평적 평형을 맞추어주면서 삽입을 하는 것이 마찰에 의한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혹은, 좀 더 높은 높이에서 삽입을 할 때에는 급하게 쳐 올리는 운동이 아니라 완만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질 아래에서부터 질의 속살을 끌어 모아 걷어 올려서 최종적으로 압박을 주는 운동법이 훨씬 유효합니다. 삽입을 할 때에는 중구난방으로 삽입을 하는 것 보다 원하는 깊이와 위치를 설정해주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게 삽입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삽입의 깊이와 각도는 삽입하는 사람의 허벅지 각도와 골반의 틀어지는 각도를 통해 결정할 수 있구요. 이영기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삽입술의 가장 기초적인 골자는 밀착입니다. 본인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밀착이 되어서 여성의 보지 및 주변의 하부 조직들을 얼마나 전체적으로 압박과 자극을 해주느냐가 관건이죠. 왜 이것이 중요한지는 해부생리학적으로 여성이 성적 흥분을 했을 때 성기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있으신 분이면 누구든지 동의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까지 생각하면서 섹스를 하는 사람이 없다는거죠). 더 자세한 내용은 유료 수업이기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생계 문제니깐요) 이해가 빠르신 분들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아니면 성반응에 따른 생리 해부학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주위에도, 레홀에도 자료는 많습니다). 기본적인 삽입이 제대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앞서 말했던 단발 삽입의 장점으로는 자지에 진동을 실어서 상대방에서 그 진동감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원할 경우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삽입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평을 유지하며 밀어주는(직선 운동) 기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빠르지 않은 속도로 수평적인 운동을 하면 질 벽(속살)이 퍼져 나가는 풍선 효과를 막을 수 있으며 되려 음경에 딱 맞게 맞춰지면서 마찰 자극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꾹 눌러서 압박을 해주었다 풀어주는 기법이 있습니다. 이 기법은 상대방의 성기관들을 모두 압박하여 자극을 최대로 주었다가 일시에 풀어줌으로서 탄력에 의한 진동감을 전달하는 기법입니다. 모든 동작들이 빠르거나 과도하게 힘을 쓰는 동작들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느리게만 해서도 안됩니다. 일반인들이 슬로우섹스가 힘든 것은 교과서적인 움직임이나 속도만을 익히고 영혼 없이 기계적으로 움직여서 그렇다고 하네요. 상대방과 교감과 공감을 하면서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어어어어무 자극이 느리면 결국 상대방도 졸릴 뿐이겠죠. 좀 더 고급 테크닉으로 두꺼비 운동과 회전 운동에 대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두꺼비 운동은 아더 조명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나선식 삽입법과 비슷한데요, 이 동작이 운용되는 상세한 움직임과 이로 인하여 보지 속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체의 움직이을 응용하는 동작인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몸치들은 연습 좀 해야할 것 같이 보이네요. 그리고 회전 운동이 있는데, 이 회전 운동의 포인트는 무릎을 바닥에서 떼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전 운동을 하면 됩니다. 그날의 수업 내용은 여기까지 였구요, 남은건 연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죠. 배웠다고 그 순간 갑자기 하수에서 무림 고수가 될 수가 없듯이, 여러 번 연습을 해야죠. 저의 개인적 인생 목표인 오르가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오늘도 공부하고 수련합니다 (연습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자세에 발기가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도 구했다는 것은 비밀). 유료 교육이기에 자세한 내용을 쓰지 못하는 것을 양해 바라구요, 본 후기는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하는 것이며 무단 유출을 금합니다.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fairan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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