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성적 특상의 변화를 경험 중  
1
콤엑스 조회수 : 1877 좋아요 : 0 클리핑 : 0
처음 글을 쓰네요...

섹스에 대해서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즐기며 살아왔습니다. 남들기준에 약간은 변태적이거나 스릴을 찾기도 했지만, 제대로된 개념 이해 등은 없이 그냥 욕구가 시키는 데로 즐긴 수준이었습니다. 평범한 남자였죠..

근데, 최근 우연한 기회에 섭과 돔 이라는 개념을 책을 통해 읽고나서부터, 급격한 심리적 변화를 격고 있습니다.

일단 가정생활 언제나 주도적인 성격이었습니다.
평생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살았구요...근데 최근에는 성적인 측면에서 아내에게 섭의 역할을 하고싶은 욕구가 심각할 정도로 켜져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평상시에도 아내가 시키는 일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행동을하며, 혼자만의 야릇한 감정에 빠지기도 하구요 (물론 아내는 모릅니다)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예전 같으면
'00씨 빨래 널어줄래' 라고 아내가 요구라면
마지못해 하거나, 정말 귀찬아서 대충 널었는데...
요즘은 '네'라고 크게 답하고, 아주 정성껏 빨래를 넘니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빨래를 너는 제 심리상태가 전과 완전히 다릅니다. 아내가 시킨 것에 복종하면서,  빨래 너는 행위를 즐기고 있는 거죠....아내 속옷을 널면서 야릇해 지구요...

좀 민망한 이야기이지만, 아내가 생리 등으로 섹스가 불가능 할 때면, 10여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 속옷을 가지고 자위도 하게되더라구요^^; (전이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행동)

스스로 심리상태를 생각해 보건데, 뭔가 성적 성향 및 정체성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이럴수도 있나 싶기도 하구요...
최근 이런 변화를 느끼며 아내와의 섹스도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바로 엇그제는 아내 말이
'요즘 00씨가 좀 달라진거 같어' 라는 말도 라더라구요..
아내도 제 내면의 변화를 느끼는 듯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개념만 알게 되었다고 오랜 삶의 패턴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으면서도...요즘 여러가지고 즐겁습니다.
콤엑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피러 2016-10-25 19:12:12
호르몬의 영향도 있을까요?
콤엑스/ 혹시 호르몬의 영향도 있나 생각해 봤네요...근데 이제 40인데 호르몬 영향을 생각하기는 좀
희레기 2016-10-25 13:46:08
우연한 계기로 인해 성향을 깨우치는 경우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어떠한 사람을 만난 후 변하는 경우도 많구요
콤엑스 2016-10-25 12:51:41
직장에서 이 싸이트가 접근금지내요..핸드폰으로 적다보니 오타 작열이네요
1


Total : 36270 (1128/181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730 써니님 한강기념 한강사진:) [4] 포비아스 2016-10-25 2874
13729 신나는 야구장~ [27] 희레기 2016-10-25 2047
13728 그래서... [15] 삥뽕삥뽕 2016-10-25 2019
13727 흠 평지 풍파가 있었던가요? [8] 너디커플 2016-10-25 2330
13726 제니퍼 로렌스 노출(19)음 음란하네요 [6] 포비아스 2016-10-25 3497
13725 레드스터프에 여자회원이 찾아오셨네요. [20] 섹시고니 2016-10-25 2391
13724 오늘은 야구장 가는날입니다!! [4] 희레기 2016-10-25 2078
13723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퉜습니다. [24] 포비아스 2016-10-25 2710
13722 교통사고 후유증 [8] 슈퍼맨456 2016-10-25 2076
13721 춤 영상(킬링타임용) [2] 포비아스 2016-10-25 2159
13720 지난 누드퍼포먼스의 감동을 다시 한 번 [11] 섹시고니 2016-10-25 2778
13719 인천 서구 섹스파트너 찾습니다. [4] 오색빛하늘 2016-10-25 3897
13718 베싸메무쵸 - 강하게 키스해줘요. [3] 쭈쭈걸 2016-10-25 1950
-> 성적 특상의 변화를 경험 중 [4] 콤엑스 2016-10-25 1880
13716 날이 꾸리꾸리 해요 소심녀 2016-10-25 1574
13715 [바디맵] 여성 신규 회원 모집 마지막날입니다.. [2] 핑크요힘베 2016-10-25 2052
13714 비오는날 이별노래 포비아스 2016-10-25 1643
13713 음식집 추천해주세요! [5] 포비아스 2016-10-25 2202
13712 Debussy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 [8] redman 2016-10-25 2149
13711 [기사공유]  소리만으로 오르가즘을 [ I-doser ] 콩쥐스팥쥐 2016-10-25 1933
[처음] < 1124 1125 1126 1127 1128 1129 1130 1131 1132 113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