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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문화의 5가지 방해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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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아스 조회수 : 4631 좋아요 : 0 클리핑 : 0
솔직히 어제 글은 제가 봐도 너무 성의도 없고 요점도 없어서 조금씩 발전하고자 구글링을 통한 한국 성문화의 장애 검색해봤습니다.
(__)(--) 초보자라서 짧게 쓰겠습니다!
1.순결은 항상 즐거움을 허락하진 않는다.
2.가족과 함께 지내온다.
3.하나의 길, 한명의 친구, 단 한번의 경험.
4.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
5.지나치게 바쁜 스케쥴로 인한 호르몬 저하.

이런 5가지를 우리나라의 성문화 방해요소로 설정했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대체로 사회적인 요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첫번째는 제가 순결을 논할 처지가 아니라 패스하겠습니다!

두번째 문화는 전통적인 유교적 사상으로 인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가족들의 상하관계가 명확한 구조속에서 사춘기의 학생은 개인의 성 자유보단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규율을 중시해야하기 때문에 성과 접촉할 기회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세번째도 개인의 가치관가 관계된 부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네번째 이는 현 교육체제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즉 이론만 공부하고 실전적인 요소로는 공부하기가 힘들단 점입니다.
저도 중학생시절 성교육은 단순히 콘돔을 한번보고 그치는 정도였습니다. 이는 막상 실전에서 바르지 못한 행위를 유발합니다.
가족들간의 교육도 2번째 사항과 연관을 지어보면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다섯번째는 학업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매일같은 야근, 지나친 스펙전쟁등으로 인해 여가가 실종된 상태입니다. 여가는 즉 섹스를 할 시간을 뜻하는데 이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성에 대한 지식과 접근성 자체가 차단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예로 일본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남자와 여자가 성관계를 꺼려합니다. 그 이유는 취직경쟁 및 결혼으로 인한 경재적 손실을 고려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글링으로 "Why Korean Girls Don't Say No", "Like a Korean Virgin", "Shocking Facts About South Korea"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성문화를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이 얼마나 다른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1. Purity doesn’t always allow for pleasure.
Could it have anything to do with a little over half the population practicing serious Christianity? Maybe.
But what about the other half? Are they able to break through the societal stigmas about sex even if God isn’t holding them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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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iving with the Family
You don’t need to wear a chastity belt in Korea; you just need to live with your parents.
In Korea, children live with their parents  until they get married.  Most Korean families feel strongly against letting their children live on her own. To be a “free woman” living alone, strikes negative impressions on the Korean mind.
This explains the plethora of “DVD rooms” (rooms where couple rent a room to watch movies), jjimjilbangs and love motels, where couples can find time and space away from parental supervision.
.
3. One road, one friend… one experience 
While boys boast about sexual conquests, girls have been known to impart advice and confide raw truths of the experience. However, Korean girlfriends don’t chat openly about sex the way Westerners do. When they do,  some stories plant seeds of  fear, naiveté and reluctance, as Korean girlfriends disclose their awful truth… sex was physically painful.
.
4. Misinformation
Susan felt traumatized in middle school, when she thought she was pregnant just for hugging a male friend! In her school sex education class they learned “How babies are made”. The act of sex was explained as a man and a woman lying together, holding each other…
As a society uncomfortable with speaking about sex, teaching “the birds and bees” to youth in an accurate and informed way, is often avoided.
Information is either slightly withheld or altered to sidestep the discomfort of teaching such a topic. Contraception and contraceptive pill ads/commercials are rare and unfortunately, this important aspect of sex education is not openly introduced or spoken about either.
.
5.  A busy and high-pressured schedule overrides a hormonal one.
The average Korean schedule in general, doesn’t seem to allow for much freedom outside of work or study:
• The average teen school schedule is 15 hours/day (and on Saturdays). With the overwhelming pressure to make high marks in school and high-test scores for college, teens really have little time to act on their hormones. School, afterschool hagwons and church are the only places Korean teens can meet and socialize with each other.
.
• At age 18, Korean males must pay their duty to their country and enlist in military service for 2 years.
.
• College life appears to be the only window of opportunity.
포비아스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4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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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6-10-31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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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퐁듀 2016-10-28 20:04:32
딸을 낳아서 학교에 보낼 때쯤엔 '학생이니까 섹스는 무조건 모르라'는 억지 대신 좋은 날 쓰라고 딸기맛 콘돔을 선물해주는 아빠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르네 2016-10-28 12:48:37
외국인이 쓴 글들이 오히려 더 정곡을 찌르네요

원문 2,3번이 연결되는 부분인데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예전에는 남녀불문이었을거에요) 결혼전까지 통금있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결혼을 기점으로 당신들의 자식을 사위 혹은 며느리에게 후닥닥 인수인계 하는 경우죠.

그러다 보니, 주로 나름 명분(?)있는 계기를 만들죠. MT, 조별 과제 숙제 등등... 그리고 부모의 눈을 피해 ~방, ~방을 찾아다니고 ...

또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성등급을 매길때 유학여부를 체크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발생하는 것도 2번 항목과 무관하지 않을겁니다.
르네/ 여성등급 -> 배우자로서의 선호도로 긴급 정정합니다.
포비아스/ 배우고 갑니당 르네님ㅎㅎㅎㅎ으 글싸기 어렵ㄷ ㅜㅜ
코라 2016-10-28 12:32:05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유교랑 조선의 성리학은 차이가 있어요. 좀더 깊은 관점으로 보시는게 어떨지.
레홀 팟캐스트에서도 다룬 적 있는 부분이 많이 겹치거든요.
지적인 호기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런 토론 좋아요.
그리고 영어로 된 부분은 포비아스님의 지적호기심으로
소화한 글이면 더욱 빛날 것 같아요ㅎ
잘 읽었습니다^^
포비아스/ 그 jj님 보고 영감받아서 쓴거라ㅜㅜ너무 부족하네요ㅜㅜ
포비아스/ 궈엽다뇨 성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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