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고나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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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3년 조금 넘게 만난 여친이 있었는데 홀로 캐나다 오고나니 몸이 허전하네요.. 제가 성욕이 많은걸 아는 여친도 캐나다 간다고 하니 자연스레 헤어지자고하고...ㅠㅠㅠㅠㅠ (성욕 많아도 널 위해선 참을 수 있다고 했지만ㅜㅜ 설득을 해도 안되더라고요.. 너 떔에 담배까지 끊은 날 못 믿는거니!!!!!) 어쩃뜬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와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틈 나면 쓱쓱 구경다니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도 잘 안하던 새벽운동도 하면서 몸을 지치게 하려고 하지만 성욕이 생각만큼 가라 앉진 않아서 고민아닌 고민입니다. 또 꼴에 영어에 집중한다고 한국 분들이랑 어울리지 않아서(무시하는건 아니에요) 아는 사람도 없고... 외국인 친구들은 있는데 죄다 남자고ㅋㅋㅋ 얘네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캐나다와서 여친 사귀는걸 목표라고함ㅋㅋㅋ 안면트고 지내는 일본여자들은 외적으로 이상형이 아니고... 사실 온지 이제 한 달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공부말고 이런 생각에 시간 보내는 것도 바보같고 참 그러네요ㅎㅎ 여기와서 한국로 누군가에게 시원하게 줄줄 말한 적이 없다보니...주절주절 글 남기고 가는걸로 만족해야겠네요^^ 성욕이 불타오를 떄 '영어도 한국말 쓰듯이 어느 정도 잘 쓸 줄 알면 외국여친도 사귀고 좋을텐데~' 싶은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영어 공부 하는 강한의지로 변한달까요? ㅋㅋㅋ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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