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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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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전갈 조회수 : 2268 좋아요 : 0 클리핑 : 0


"잣" 될 수가 있겠네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꽤 있으신 것 같던데 정말 저러나요? 무시무시합니다. 그려...

출처는 얼굴책입니다.
검은전갈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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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2016-11-17 00:02:46
집에 압정이 없어서ㅋㅋㅋ저희집 써니는 제 쫄쫄이라서 항상 제 옆에 제가있는방에 졸졸졸 쫒아다녀요ㅋㅋㅋ정작 간식은 엄마가주시는데...ㅋㅋㅋ
검은전갈/ 어머니께서 못 주시는 것을 열정페이님께서 주시는 모양이네요. :) 아마도 간식보다 더 한 것? 그렇게 자기만 졸졸 쫓아다니는 거 은근히 기분 좋지 않나요? :)
열정페이/ 제가 혼자 자취할때부터 함께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를 쫄쫄따라다니는게 집에선 나름 자부심입니다ㅋㅋㅋㅋㅋ뿌듯 또 써니가 보고싶네요ㅋㅋㅋ
민곰 2016-11-16 21:50:28
저희집 고양이는 뭐가 맘에안들면 제가 집 들어와있을때 자주 앉는 자리나 제 신발에 실례를..... 그러면 뭐가 문젠지 항상 확인해보면 제가 일이 바빠서 무관심했다는게 나타나더라구요ㅠㅠ
검은전갈/ 고양이 키우는게 만만한 것이 아니로군요... 검은 고양이 한 마리 키우고 싶었는데 두려워지는 군요...
레몬색 2016-11-16 21:29:18
저희집고양인 저만보면 꾹꾹이를...낄낄
검은전갈/ :) 꾹꾹이를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다는데 어디를 꾹꾹이 당하시는 거죠?
레몬색/ 허벅지나 배욬ㅋㅋㅋ
carpediem9/ 와 이건 염장
레몬색/ 응?ㅋㅋ왜염장...
검은전갈/ 그러게요. 왜 염장인지 문외한으로서 궁금하네요. 8)
곧휴가철이다 2016-11-16 20:48:07
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참 알면 알수록 신기한...
검은전갈/ 그래서 영물이라고 했나 봅니다. :)
Avenir 2016-11-16 20:26:32
이상하게 압정을 꼭 뽑더라구요. 저도 보드에 붙여놓은 압정 몇개 떨어진줄 모르고 찔리기도 하고...
검은전갈/ 영특한 동물이네요. 어떻게 그런 걸 아는지 참 궁금하네요. :)
Avenir/ 호기심이 워낙 많은 동물이라....
검은전갈/ 호기심만큼은 인간과 같은 모양이네요. :) 그런데 키워보면 특유의 마력이 있을 것 같아요. 끌어들이는 그런 마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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