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운영했던 패션 브랜드 회사에 디자이너 직원 7명을 데리고 있었죠, 퇴근시간이 6시였는데, 참고로 전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면 직원들 컴퓨터를 6시 30분이면 강제로 끄고 퇴근을 시켰습니다. 야근은 게을르고 무능해서 하는거라고 하면서요...
이유는 저도 직장 생활을 해본 경험으로 사실 왠만한 모든 회사의 그날 업무는 집중해서 한다면 4~5시간이면 끝나는거라 생각하는데 대부분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에 유형을 보면 오전에 출근해서 눈치보며 개인 메일 및 네이트온 그리고 SNS 를 하다가 점심먹고 식곤증으로 2~3시정도까지 멍때리다 4시쯤 되면 어이쿠! 퇴근 맞춰야지 하다 보면 6시를 넘겨 7시쯤 일들을 끝나게 되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에 디자이너 직원들은 당황해 했지만, 결국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에는 제 스타일에 맞춰지고 4시 정도에 그날 업무가 끝나면 5시 넘어서는 퇴근을 해도 된다고 했죠, 그렇게 해보니 오히려 나중에는 일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고, 효율도 생겼고, 또한 짧은 기간동안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루라2016-11-23 15:28:28
10분 일찍 퇴큰해서 어디가려구요?? ㅋ
└ 레몬색/ 좋은곳...낄낄
핑크요힘베2016-11-23 15:05:05
제가 그럽습니다만....? (부장은 아니지만 랩에서 지위가 젤 높죠 ㅎㅎ 보스는 실험실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