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휴일아침  
0
정아신랑 조회수 : 2510 좋아요 : 1 클리핑 : 1


일어나기 싫었다.
보드러운 살결이 닿아있는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었다.

살내음 나는 이불속이 너무 좋았다.

내 무릎에 닿아있는
보슬보슬한
와이프의 털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일어나기 싫었던
휴일아침.

지금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싶다.

잠이 온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alhas 2016-12-20 01:13:39
몸이 이쁘시네요.
삥뽕삥뽕 2016-12-19 13:48:47
월요일인데 휴일?
정아신랑/ 어제일기...^^;
삥뽕삥뽕/ 어제 일을 오늘 일처럼 쓰기 있긔 없긔?
정아신랑/ 내 맘...ㅡㅡ;;
1


Total : 36148 (1059/18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988 일하다말고 [4] Master-J 2016-12-25 2186
14987 혼술 하는중 입니다. [5] 베니마루 2016-12-25 2547
14986 속초다녀왔어용 [9]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12-25 3074
14985 아쉬운 크리스마스 [15] 켠디션 2016-12-25 1911
14984 맛나네요 [11] 핑크요힘베 2016-12-25 1981
14983 솔클탈출 실패 체사 2016-12-25 1906
14982 메리 크리스마스 [4] 피러 2016-12-25 1855
14981 크리스마스 [49] 삥뽕삥뽕 2016-12-25 2856
14980 크리스마스~~ 검단동 2016-12-25 1547
14979 둠칫 둠칫~ 메리크리스마스! [5] 백팀장 2016-12-25 1848
14978 와 크리스마스다! [5] Songsa 2016-12-25 1777
14977 인형뽑기부터 찜질방까지(-.ㅜ) [2] 포비아스 2016-12-25 1966
14976 피자추천! [3] 체사 2016-12-24 1779
14975 크리스마스 특식이랄까... [11] 핑크요힘베 2016-12-24 2807
14974 크리스마스트리를 부수자.부숴 [2] 포비아스 2016-12-24 1898
14973 적적한 연말 [10] 띵츄 2016-12-24 1902
14972 눈을 떴는데 [1] dodod 2016-12-24 2289
14971 파주 데이트 체사 2016-12-24 2073
14970 조선시대에도 쓰리썸이 있었을까요? 관우운장 2016-12-24 3360
14969 이걸로 난 뭘 할 수 있을까? [4] 정아신랑 2016-12-24 4675
[처음] <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1063 106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