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국화꽃 향기 中  
1
켠디션 조회수 : 2476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 할 때뿐입니다.

흘러내리는 달빛을 짜서
당신의 목걸이를 만들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보여줄 게 있답니다.
수많은 언덕사이로 나타나는 아침을.
그리고 드릴 게 있답니다.
일곱 송이의 수선화를!

만약 시간을 병 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나는 제일 먼저 흐르는 세월을
영원히 저장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울었습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또 당신 때문에 죽겠습니다.
내 인생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새벽이 오는 것은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당신이 일어나 내 입술과 손길과 눈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 버리는 밝음은
내게는 오히려 어둠입니다.
-----------------------------------
오늘도 감성 한가득..ㅋㅋ
딴지걸 출몰하면 분위기 깨질텐데..
 
켠디션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alhas 2016-12-30 11:02:35
마지막 연. 절대공감... 날이 밝아오는 게 싫었던 어느 새벽이 생각나네요.ㅎㅎ
켠디션/ alhas님은 왠지 뜨밤이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싫어하셨을것 같은....야한뇨자....(*_ _)ㅋㅋ닉네임 의미 여쭤봐도 됩니까?
alhas/ 마자요... 더더더 하고 싶었...ㅋㅋ... 닉은 제이름 이니셜에 의미없는 알파벳 두개를 붙였어요....즉 의미없어요.ㅎㅎ.
그네 2016-12-29 21:49:09
아이고 감동적이어라ㅠ-ㅠ 저를 대놓고 기둘리시능구나.... 아휴 시작하시져 do you wanna play the game?
켠디션/ 출몰했다....ㅋㅋ근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무슨의미일까요?ㅋㅋㅋㅋㅋㅋ
그네/ ㅋ...아가를 재우러가실시간인가.... 아가랑 놀아주러.......? 뭐 드라마보러가시는갑네 아재가아니라 아짐이구먼
그네/ 아재미엄서 혼자떠들을겨.........
켠디션/ ㅋㅋㅋㅋ여전하시네요 마술사씨 전 드라마 안보거든요!그리고 아재치고 동안이예요.....ㅋㅋ
그네/ 떡볶이도 먹고싶고 라볶이도 먹고싶은데 절대적으로 한개만 골라야하는데 어케해야합니까 아짐 :)?
그네/ 동안이신지 노안이신지는 제가 못뵈서 몰겠고 인정못하겠는디요 ㅋ
rokmen/ 터프한운전자 그네님 오랬만이네요-ㅎ
엠마/ 우린 짜퉁! ㅋ 진짜는 그네님 ~~~
rokmen/ 짜퉁?
켠디션/ 짜퉁이라뇨~~그네님하곤 지난번에 수다떤게 있어서 그런거지요~rokmen님 반갑습니다ㅋ
rokmen/ 네-반가워요~ㅎ
그네/ 음? 저 터프한운전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입니당 에이 짜퉁이라뇨 ㅎㅎ 그냥 딴지거는 비호감이미지는 저혼자할게요.....ㅋㅋㅋㅋㅋ
rokmen/ 근데ㅡ짜퉁이 뭔가요?아무도 안알려주시네-ㅎ
그네/ 음 그냥 짝퉁을 의미하신거겠죠 흐름상...
엠마 2016-12-29 21:24:05
딴지걸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없다...  :(
켠디션/ 신선하네요...ㅋㅋㅋ
르네 2016-12-29 21:20:22
딴지걸 2?
뒤로 기대해봄
켠디션/ 형님 무슨 기대를...ㅋㅋ댓글놀이가 의외로 재밋네요..
엠마/ 르네님을 형님이라 부르는 몇분이 계시네요. 몇살?ㅋ 아재들은 다 같아보임
켠디션/ 친해지고 싶어서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겁니다ㅋ아재는 맞지만 아재이고 싶지 않은 이기분...
그네/ 아재가 아재이지 아재이고싶지 않으면 아저씨잉가요
켠디션/ 이런거 아짐마잉..
엠마/ 음.. 내가볼땐... 아재1,2,3다 붙어야함.. ㅎㅎ 재밌네요. 딴지걸은 저 예전 별명이였는데..
켠디션/ 오호 예전 별명이셨구나ㅋ사샤씨 지금 바쁠텐데 한번 접속해보지..ㅋ
써니케이 2016-12-29 21:05:09
출몰1~~~~!!!!당신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 없고~호~ ㅎ 
잘 봤습니다..
안아줄게안아줘K/ 흐음 딴지걸이 써니케이셧군요..
켠디션/ 아닌데~아닌데~~ㅎㅎㅎ써니케이님은 딴지 상대가 너무많음..ㅎ
써니케이/ 아니 ..저 하나는 아닐건뎅...-.-;;:왜 뒤로 안붙지..
안아줄게안아줘K/ 뚱딴지걸인가요?장딴지걸인가요?...죄송..제가 좀 피곤한가봅니다
써니케이/ 뚱뚱한장딴지걸로 합칩시다....흥!
켠디션/ 아~~요고 조금 아쉬웠습니다..고스톱 드립은 괜찮았었는데..ㅎ
엠마/ 이거 드립에도 주제가 분명하네요. 호떡드립, 고스톱 드립, 여긴 딴지걸 드립 ~ 커피는 드립이 좋죠^^; (의미없다 ..)
켠디션/ 이건 조금 괜찮았습니다ㅋㅋ
써니케이/ 왠일이지 실시간..ㅋㅋㅋ
켠디션/ ㅎ이제 곧 사라집니다..거품처럼...ㅠㅋㅋㅋ
안아줄게안아줘K/ 커피는 드립에 높은점수를 주고싶습니다!
rokmen/ 장딴지씨름이나 한판?ok?ㅋ
1


Total : 36659 (1059/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499 헌팅녀와의 데이트 #23 [2] 베니마루 2017-02-02 6042
15498 나두 남들 다하는 자기소개해보겠습니다! [66] 삥뽕삥뽕 2017-02-02 3911
15497 귀족커피 [26] eunsony 2017-02-02 2555
15496 날씨 어떻게하지 ... [2] 흑형왕건이 2017-02-02 1890
15495 으~~추워라. [9] 정아신랑 2017-02-02 2037
15494 일이란게.. [6] 유리만 2017-02-02 2131
15493 평일 펍은 조용하니 좋네요 [4] 뿌로로롱 2017-02-02 2262
15492 역시 새해엔 [9] 피러 2017-02-02 2294
15491 용기내어 습작 올려봅니다 [17] 벨벳레드 2017-02-02 2507
15490 버스에서 황홀했던 썰 [2] 레드 2017-02-02 2848
15489 풉!! [35] 삥뽕삥뽕 2017-02-02 2390
15488 잠도 오지 않는 밤에..ㅈ [2] 벨벳레드 2017-02-02 1946
15487 - [44] 그네 2017-02-02 5125
15486 [답변]소란했던 시절에 [1] 유시진 2017-02-02 2206
15485 예전에는 [2] 노동자 2017-02-02 2410
15484 곧....군대 [9] 곧군대 2017-02-02 2095
15483 씁쓸하네요... [16] 베니마루 2017-02-02 2769
15482 성인 팟케스트가 많아요 [2] 레드 2017-02-01 2226
15481 방금 너의이름은 보고왔씁니다!! [1] 안개이불 2017-02-01 1962
15480 오늘은 저녁으로 스시를 먹어보았습니다. [15] 섹시고니 2017-02-01 2530
[처음] <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1063 106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